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2분기 실적 훈풍에 이틀 연속 상승 마감

기사입력 : 2021년07월22일 05:10

최종수정 : 2021년09월10일 02:40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뉴욕증시가 21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월가의 두려움 없는 소녀상과 황소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6.01포인트(0.83%) 오른 3만4798.00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5.63포인트(0.82%) 상승한 4358.69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33.08포인트(0.92%) 오른 1만4631.95로 마쳤다.

시장은 델타 코로나 변종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기업 실적이 투자 심리를 끌어 올리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경제민감주와 소형주, 반도체 및 금융 업종이 시장 대비 수익륭이 좋았다.

매사추세츠주 레녹스에 소재한 자산 관리 회사인 키아터 그룹(Keator Group)의 매니징 파트너인 매튜 키아터(Matthew Keator)는 "지난주 실적 하락에 시장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여행과 레저 관련주의 반등이 눈에 띄었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의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는 3.2% 올랐다.

S&P 1500 어어라인 지수는 2.9%, S&P 1500 호텔, 레스토랑 앤 레저 지수는 3% 상승헀다.

키아터 파트너는"여행 및 관광 무역은 억눌린 수요, 사람들이 외출을 하고 싶어 하는 상황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면서 "그것이 약해지기 시작하는지 보는 것도 시장의 주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벤치마크 미국 국채 수익률은 5개월 최저치에서 계속해서 반등해 금리에 민감한 은행주가 올랐다. S&P 500 은행 지수는 2.4% 상승했다.

공화당이 연기를 요구함에도 불구하고 상원 민주당이 계획된 절차적 투표로 이동함에 따라 초당적 1조 2000억 달러 인프라 패키지의 통과를 놓고 워싱턴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S&P 500의 11개 주요 섹터 중 에너지주가 가장 큰 승자였으며 관련주들은 3.9% 올랐다. 이날 원유 가격 급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

현재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다시 높아진 상황이다. 현재 S&P 500 기업 중 73개 기업이 결과를 발표하면서 오버드라이브로 바뀌고 있다. 최근 발표한 기업 중 88%가 컨센서스 기대치를 상회했다.

현재 추정에 따르면 4월부터 6월까지 S&P 500의 연간 총 이익 성장률은 75%로 분기 초의 54% 성장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치폴레는 부리또 체인점이 수익 추정치를 상회하고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이 강할 것으로 예상한 후 12.7%나 뛰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주식은 S&P 500에서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코카콜라는 올해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후 1.2% 상승했으며 버라이즌은 5G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에 따라 1.1% 올랐다.

제약사인 존슨앤존슨은 올해 코로나19 백신 원샷으로 25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매출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며 소폭 상승했다.

반면, 넷플릭스는 전일 가입자 성장이 둔화되었다고 보고하여 점유율을 4.1% 하락시켜 S&P 500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한편, S&P 500은 35개의 새로운 52주 최고치를 기록했고 저점을 경신한 기업은 없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55개의 새로운 고점과 30개의 새로운 저점을 기록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 '압도적 1위' 질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이끈 이재명 대표가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 여의도에 입성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3위, 김부겸 전 총리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범진보 진영 인물 중 차기 대권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어본 결과 이 대표 35.4%, 조 대표 9.1%, 김 지사 8.5%, 김 전 총리 6.5%로 나타났다. 뒤이어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8%,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6%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16.7%, 적합 후보 없음 15.1%, 잘 모르겠음 5.2%였다. 이 대표는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60대 이상에선 다소 차이가 좁혀졌다. 만18세~29세에서 이 대표 35.4%, 조 대표 12.1%, 김 지사 10.1%, 김 전 총리 5.8%였다. 30대에선 이 대표 38.7%, 김 지사 6.5%, 김 전 총리 6.2%, 조 대표 5%순이었다. 40대의 경우 이 대표 50.6%, 조 대표 12.6%, 김 지사 5.9%, 김 전 총리 5.1%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50대에선 이 대표 41.1%, 조 대표 10.2%, 김 지사 8%, 김 전 총리 5.6%였다. 60대에선 이 대표 23.9%, 김 지사 10.4%, 조 대표 7.8%, 김 전 총리 6.4%순이었다. 70대 이상의 경우 이 대표 19.5%, 김 지사 10.8%, 김 전 총리 10.5%, 조 대표 6%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전체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및 호남에서 격차를 벌렸고 영남에선 차이가 다소 좁아졌다. 서울에서 이 대표 32.9%, 조 대표 9.2%, 김 지사 8.2%, 김 전 총리 4.4%였다. 경기·인천에선 이 대표 43.8%, 김 지사 9.9%, 조 대표 7%, 김 전 총리 4.8%순이었다. 광주·전남·전북의 경우 이 대표 42.9%, 조 대표 9.2%, 김 전 총리 11.5%, 김 지사 6.8%였다. 대구·경북에선 이 대표 21%, 김 전 총리 11.6%, 조 대표 10.3%, 김 지사 8.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 대표 27.1%, 조 대표 9.9%, 김 전 총리 7.2%, 김 지사 5.6%였다. 대전·충청·세종에선 이 대표 32.3%, 조 대표 13.5%, 김 지사 10.9%, 김 전 총리 4.4%였다. 강원·제주에선 이 대표 36.2%, 조 대표 8.4%, 김 지사 7.8%, 김 전 총리 7.3%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대표 74.6%, 조 대표 5.7%, 김 지사 4.5%, 김 전 총리 1.7%로 이 대표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 지사 12.4%, 김 전 총리 9.5%, 이 대표 8.5%, 조 대표 3.4%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이 대표 45.9%, 조 대표 38.5%, 김 지사 4.7%, 김 전 총리 2.2%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대표는 '과반 의석 달성'과 함께 원내 1당을 지키며 대권주자 위상이 더욱 강화했다"며 "조 대표는 비례대표 12석을 얻으며 단숨에 경쟁력 있는 차기 대선후보 반열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9%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