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스타톡] '트래블버디즈2' 김재중 "저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준 프로그램이에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새로운 모습보다 그냥 방송을 통해 소개되는 제 모습에 만족해요. 변함없이 지금처럼 열심히 해야죠."

가수 김재중이 라이프타임채널의 '트래블버디즈'를 통해 다양한 여행 명소를 찾아다니며 데뷔 17년차에 다 선보이지 못했던 매력들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시즌1이 아르헨티나에서 하는 여행기였다면 이번 시즌2는 대한민국의 전국을 누비며 여행길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김재중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1.06.10 alice09@newspim.com

"아직 방송은 끝나지 않았지만 촬영은 다 끝낸 상태에요. 제가 '트래블버디즈'에 대한 큰 애착도 있는데 여행에 예능이 더해진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신 것 자체에 감사를 드리죠. 그래서 시즌3도 제작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은 바람이 있고요(웃음)."

김재중은 시즌1에서 여행자들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남미 대륙의 아르헨티나를 찾았다. 현지에서 즉석으로 만난 낯선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 이전 시즌의 묘미였다면, 이번 시즌2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국내 여행이 좋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됐어요. 왜 이런 명소들을 모르고 살았을까 싶더라고요. 우물 안의 개구리라는 느낌도 들었고요. 외국에 잘 못나가게 되니까 많은 분들이 제주도, 부산, 강원도로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지방의 매력을 느끼고 오시잖아요. 저는 이번 시즌에서 국내에서 아직 유명하지 않은 곳들을 가봤는데 막상 가보니 음식부터, 그 고장에만 굉장한 것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 그런 곳들을 찾아다니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번 시즌에는 홍석천, 이원일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시즌1에서는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여행기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시즌2에서는 다양한 게스트들과 여행의 호흡을 맞추는 것이 묘미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김재중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1.06.10 alice09@newspim.com

"아실만한 버디들이 출연해주셔서 살짝 색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촬영을 했기 때문에 함께 한 시간들이 서로를 조금 더 가깝게 만들어줬죠. 또 공감대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고요. (홍)석천이 형은 예고편에서 나왔겠지만, 이원일 셰프가 너무 따뜻한 분이더라고요. 너무 좋았어요."

연예계 활동을 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는 어려웠다. 2004년 한류가수 동방신기로 데뷔한 후 JYJ로 활동하면서 '여행'은 김재중의 삶과 조금은 동떨어져있었다. 그러다보니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그에게 큰 애정을 주기에 충분했다.

"연예인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 저부터도 회사의 케어를 받고, 매니저들이 옆에서 도와주기 때문에 다양한 일을 스스로 직접 해본 경험은 없거든요. 그래서 혼자 여행은 상상도 못했죠. 이번 여행들도 저 혼자 다닌 건 아니지만, '트래블버디즈'를 통해 이제는 혼자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용기가 생겼어요. 이제는 혼자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만들어준 프로그램이라 더 고맙죠."

데뷔했던 그룹에서 탈퇴한 후 JYJ로 활동했지만 그를 TV 프로그램에서 보기는 힘들었다. 그렇기에 김재중 본인에게도, 팬들에게도 이번 예능은 단비와도 같은 프로그램이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도 컸을 법 했지만 그는 "새로운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김재중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1.06.10 alice09@newspim.com

"워낙 방송에 노출이 안 되는 사람이라 어린 친구들을 저를 모를 수 있을 거예요. 예능에도 오랜만에 출연했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은 딱히 없었어요. 그냥 방송을 통해 소개되는 제 모습만으로도 만족스러웠거든요. 예능에 대해선 열린 마음인데 나가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요즘엔 다양한 예능 플랫폼이 생겨서 몇 개는 출연했는데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죠."

영화는 2012년 '자칼이 온다', 방송은 2017년 '맨홀' 이후 뜸한 작품 활동을 보이고 있다. 17년차에 접어든 그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작품은 계획 중에 있어요. 감사하게도 좋은 작품을 많이 제안해주셨더라고요. 조만간 감독님, 작가님과 미팅을 할 계획인데 아직 어떻게 될 진 모르겠네요. 하하. 국내에선 앨범을 발매 안한지도 1년이 흘렀더라고요. 중간에 앨범을 내려고 했는데 녹음이 워낙 더디게 진행됐어요. 그 사이에 음악 트렌드가 빨리 변해서 무산되기도 했고요. 그런데 그 당시 녹음했던 장르가 지금 또 유행하는 것 같더라고요. 앨범도 내고 싶은데,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웃음)."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후 엄청난 팬덤을 이끌며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이후 예기치 못한 일들로 굴곡을 겪었다. 이제 30대 중반에 접어든 그는 "모두와 같이 웃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며 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말 여러 일들이 많았어요. 정말 고민 없는 사람은 없다고 하잖아요. 저 역시도 해결할 수 없는 부분도 있고,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어떻게 해야 돌파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죠. 그런데 아직 해답은 모르겠네요(웃음). 살면서 최소한의 실수와 다 같이 웃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며 살아가려고 해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억지스러운 모습은 하지 않을 것 같아요. 변함없는 모습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헝가리 오르반 16년 집권 '마침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응과 유럽연합(EU)의 각종 정책에 사사건건 반기를 들며 '유럽의 이단아'로 불렸던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결국 16년 만에 권좌에서 물러나게 됐다. 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치러진 헝가리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페테르 머저르가 이끄는 중도우파 성향의 친EU 신생 정당인 티서(Tisza)당에 몰표를 던졌다. 투표 마감 30분 전 투표율은 77.8%로, 지난 2002년 기록을 약 7%포인트 웃도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날 투표가 마감된 지 3시간도 채 되지 않아, 오르반 총리는 이번 선거 결과를 "고통스럽다"고 표현하며 패배를 공식 인정했다. 그는 부다페스트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승리한 정당에 축하를 전했다"며 "우리는 야당으로서도 헝가리 국가와 조국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0년 총선 압승으로 재집권한 이후 헝가리를 철권통치하며 이른바 '비자유주의적 민주주의'를 주창해 온 오르반의 장기 집권은 마침표를 찍게 됐다. 지지자들에게 패배를 인정한 오르반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16년 철권통치의 종말과 경제난의 역풍 냉전 시절 거침없는 반공(反共) 청년 지도자로 이름을 알렸던 오르반 총리는 1998년 35세의 젊은 나이에 처음 총리직에 올랐으며, 2010년 재집권 이후부터는 권위주의적 행보를 노골화해 왔다. 행정부로 권력을 집중시키고 시민단체(NGO) 활동과 언론 및 사법부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등 민주주의 기준을 둘러싸고 EU와 극심한 갈등을 빚어왔고, 급기야 EU로부터 헝가리에 배정된 수십억 유로 규모의 자금 지원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초래했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오르반 총리는 선거 프레임을 "전쟁이냐 평화냐"로 규정하려 애썼다. 반대로 티서당은 헝가리를 우크라이나 전쟁에 끌어들이려 한다고 비난하며, 집권당인 피데스(Fidesz)가 평화를 담보할 '안전한 선택'임을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정작 헝가리 유권자들의 시선은 철저히 보건의료와 국내 경제 등 민생 문제에 쏠려 있었다. 헝가리 경제는 지난 3년간 사실상 정체 늪에 빠져 있으며,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EU 내에서 가장 심각한 인플레이션 급등세를 겪었다. 식료품 가격은 EU 평균 수준으로 치솟은 반면, 헝가리의 임금 수준은 EU 27개 회원국 중 밑에서 세 번째에 머물면서 국민들의 실생활 고통이 극에 달했다. 저렴한 대출 등 관대한 친가족 정책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우경화된 정부에 염증을 느낀 젊은 유권자층이 변화를 열망하며 대거 돌아서면서 오르반의 발목을 결정적으로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 트럼프·유럽 극우 진영 전폭 지지에도 씁쓸한 퇴장 오르반 총리는 강경한 반(反)이민 정책과 성소수자(LGBTQ+) 권리 제한 등을 앞세워 서방 보수 우파 진영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르반을 "진정한 친구"라 부르며 강력히 지지했고, 양국 관계가 "새로운 정점"에 올랐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번 선거에서도 이탈리아의 조르자 멜로니 총리, 프랑스 국민연합(RN)의 마린 르펜, 독일대안당(AfD)의 알리스 바이델 등 유럽 주요 보수·극우 정치인들이 일제히 그에게 힘을 실어줬다. 하지만 이 같은 든든한 외부 지원 사격도 헝가리 내부의 싸늘한 민심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EU "헝가리, 유럽의 길 되찾아" 환영 오르반 총리의 패배 소식에 유럽 주요 지도자들은 일제히 환영 메시지를 내놨다. 특히 브뤼셀에서는 오르반이 지난 16년간 이민정책과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 등에서 EU와 잦은 충돌을 빚어온 만큼,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안도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헝가리는 유럽을 선택했다"며 "유럽은 언제나 헝가리를 선택해 왔다. 함께 우리는 더 강해진다"고 밝혔다. 로베르타 메촐라 유럽의회 의장도 페테르 머저르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헝가리의 자리는 유럽의 심장부에 있다"고 강조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헝가리 국민이 EU의 가치와 유럽에서 헝가리의 역할에 대한 애착을 보여준 승리"라며 결과를 환영했고,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도 "강하고 안전하며 무엇보다 단결된 유럽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밝혔다. 크리스텐 미할 에스토니아 총리는 "헝가리 국민이 단결된 유럽 속에서 자유롭고 강한 헝가리를 위한 역사적 선택을 했다"고 평가했으며,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은 "헝가리의 큰 승리이자 유럽의 큰 승리"라고 강조했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 역시 이번 선거가 "헝가리 역사에서 새로운 장을 여는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kwonjiun@newspim.com 2026-04-13 05:48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