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엘앤에프는 미국의 글로벌 전기차(EV) 업체와 2차전지 양극재용 핵심 소재 판매를 위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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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양극재 사업 경쟁력 강화 및 해외 고객사와의 장기 협력 관계 강화 목적으로 진행됐다"며 "양사 간 비밀유지협약에 따라 고객사 정보와 계약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업 제품인 양극재의 품질 안정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제품의 경쟁 우위가 강화되면서 전기차 시장에서의 성장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고 덧붙였다.
이번 직접 공급 계약을 기점으로 엘앤에프는 EV 업계 글로벌 선두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할 전망이다. 회사는 양극재용 핵심 원재료 공급뿐 아니라 관련 밸류체인을 중심으로 고객사에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EV 시장에서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엘엔에프는 대규모 수주에 잇따라 성공했다. 지난 12월 LG 에너지솔루션과 2년 단위의 1조4000억원 규모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에는 SK이노베이션과 1조2000억 규모의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한 엘앤에프는 공급 물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 최대 전구체 업체 중 하나인 중국 CNGR과 원재료 확보 및 해외진출 관련 전략적 협업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lovus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