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회와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충북장차연)는 1일 의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장애인 복지 증진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박문희 의장과 박형용 정책복지위원장 이숙애 부위원장, 김기창 건설환경소방위 위원장, 정영우 충북장차연 상임대표, 집행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도의회와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일 의회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했다.[사진=충북도의회] 2021.06.01 baek3413@newspim.com |
도의회는 이 자리에서 '장애인 이동권 개선', '장애인평생교육 활성화' 등 최근 충북장차연이 충북도와 협상했던 요구안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 증진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박형용 위원장은 "장애인평생교육 지원조례 등 일부내용은 도의회에서 고민하고 공감했던 부분이다"며 "앞으로 협력해서 개선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박문희 의장은 "그 동안 집행부와 충북장차연은 대화와 협의를 통해 어느정도 결과물을 도출했다"며 "도의회는 장애인분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권익과 인권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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