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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초등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기사입력 : 2021년05월11일 14:06

최종수정 : 2021년05월11일 14:06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아림초등학교 '초등 북스타트 책꾸러미' 전달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17개 초등학교 1학년 455명에게 책꾸러미를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최영호 거창군 부군수가 11일 아림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초등 북스타트 책꾸러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거창군] 2021.05.11 yun0114@newspim.com

북스타트 사업은 어린이들이 책과 만날 수 있는 통로를 넓혀줘 언어적·감성적 소통 능력을 키워주는 생애주기별 독서프로그램이다.

이날 전달식은 최영호 부군수와 최진순 아림초등학교장의 면담을 시작으로 1학년 1반 학생들에게 책꾸러미 전달과 함께 인사 말씀을 전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최영호 부군수는 전달식에서 "초등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을 더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친 군민들이 독서로 코로나 블루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책꾸러미는 북스타트 코리아가 선정한 그림책 2권과 학부모를 위한 독서 가이드, 도서 가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서관과 거리가 먼 면 단위 학생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배부하고 있다. 

yun01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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