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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알뜰모바일, 5G 신규 요금제 2종 출시...데이터 무제한 써도 월 3만원대

기사입력 : 2021년05월03일 12:39

최종수정 : 2021년05월03일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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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요금제 라인업 총 3종 확대..최대 180GB부터 12GB까지 다양
일반 통신사 대비 30% 저렴하면서도 통신 품질은 그대로
최소 월 3만4900원에 5G 데이터 무제한 이용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U+알뜰모바일이 본격적인 5G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U+알뜰모바일은 5G 요금제 2종을 출시하며 5G 요금제 라인업을 총 3종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기본 데이터 제공량이 180GB, 150GB, 12GB 등 구간별로 구성돼 5G 요금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사진=U+알뜰모바일] 2021.05.03 iamkym@newspim.com

2019년 세계 최초 5G 서비스 도입 이후 2년이 경과한 지금, U+알뜰모바일은 약정 종료를 앞둔 고객을 겨냥해 통신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주고자 신규 5G 요금제 구간을 신설했다. U+알뜰모바일 5G 요금제의 경우, 일반 통신사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5G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통신 품질 및 속도에는 차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5G 약정이 종료된 고객의 경우 기존 사용하던 폰으로 유심 카드(USIM)만 교체해서 사용하거나, 5G 자급제폰을 구매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통신 3사 5G 요금제에서 찾아볼 수 없던 데이터 12GB 등 틈새 구간의 요금제도 있어, 본인의 통신 사용 패턴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또한 일반 통신사와 달리 약정이 없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요금제 2종은 월 4만9900원에 데이터 150GB를 제공하는 '유심 5G(150GB+)'와 월 3만4900원에 데이터 12GB를 제공하는 '유심 5G(12GB+)'다. 두 요금제 모두 음성과 문자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각각 5Mbps,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U+알뜰모바일은 기존 '유심 5G(180GB+)'(음성/문자 기본, 데이터 180GB(소진 후 10Mbps 속도로 제한없이 사용)) 요금제의 가격을 기존 6만800원에서 5만3870원으로 약 7000원 인하했다. 이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들의 통신비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구매 및 가입절차도 간편하다. U+알뜰모바일 온라인 다이렉트몰과 전국 GS25 매장에서 유심 카드(USIM)를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유심 카드(USIM)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오늘배송' 서비스를 통해 신청 당일 받아볼 수 있다. 유심 카드(USIM) 수령 후에는 온라인상에서 간단한 가입절차를 통해 가입 즉시 사용 가능하다.

U+알뜰모바일 관계자는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이번 5G 신규 요금제 출시를 통해 고객의 요금제 선택권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목소리를 반영한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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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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