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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4월 7일(수)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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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명운 걸린 4·7 재보선 '시작', 결과에 따라 대변화
與 승리시 '안정적 정권재창출 기반', 野 승리시 '정권 탈환 기대'
이란 정부 "한국케미호 조사, 선장과 선박 돕는 방향으로 진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치권의 향배를 결정할 4·7 재보선의 막이 올랐습니다. 서울·부산·경기·경남·전남·울산·충북·충남·전북 등 9개 지역 내 3459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를 기해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데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해서 투표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재보선의 결과에 따라 정치권은 크게 움직일 예정인데요.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인한 정권심판론이 확인된 만큼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민주당은 쇄신론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민주당이 승리하면 안정적인 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지만, 패배할 경우 문재인 정권의 레임덕이 불가피하게 될 예정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승리시 야권 정계개편의 주도권을 잡게 되지만, 패배할 경우 존재감을 상실해 사실상 해체에 준하는 위기를 맞게 됩니다. 대선주자들도 재보선 결과에 따라 크게 구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국민이 어떻게 선택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7일부터 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들과 잇달아 만나기로 해 주목됩니다. 경기 회복을 위해 기업들과 소통·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입니다.

북한은 지난 7일 '당 최말단' 세포비서 대회에서 당세포가 반사회주의를 뿌리뽑는 중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민생행보에 나서며 자력갱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가 석 달가량 억류해 온 한국 선박 '한국케미'호와 관련해 긍정적인 결과가 검토되고 있다는 입장을 발표해 주목됩니다.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 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한국케미호) 사건과 관련된 모든 조사가 선장과 선박을 돕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인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사당 제4동 제4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1.04.07 dlsgur9757@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靑 "'김학의 사건' 보고에 윤중천 면담내용 없어...이광철, 관여 안해"/뉴스핌
청와대는 6일 '김학의 사건'에 청와대 개입이 있었다는 이른바 '청와대 기획사정' 의혹과 관련, "청와대 보고에 윤중천 면담 관련 보고내용은 없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또 이광철 민정비서관 개입의혹에 대해서도 "이광철 당시 선임행정관은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 클럽 버닝썬 의혹, 고 장자연 씨 성접대 의혹과 관련, 진상조사단이 청와대에 보고한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당시 진상조사단이 특정 언론을 통해 공개한 사업가 윤중천 씨 면담보고서 내용에 허위 내용이 상당부분 포함된 사실을 파악했기 때문이다.

靑, 상의·경총·중기중앙회 릴레이 면담… 전경련은 또 패싱/조선일보
청와대가 7일부터 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들과 잇달아 만나기로 했다. 경기 회복을 위해 기업들과 소통·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 농단 사태에 연루됐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이번에도 대상에서 빠졌다.

文 "결과에 휘둘리지 않도록"... '재·보선 이후' 준비하는 靑/한국일보
청와대가 '포스트 4·7 재·보궐선거'를 대비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등 잇단 악재 속에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여당이 패할 경우 '정권 심판' 국면을 벗어나기 위한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이번 선거 결과가 임기 말로 접어든 정권의 국정 동력으로 직결된다는 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부터 '선거 결과에 휘둘리지 않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문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 이후 개각 단행으로 민심 수습과 시선 분산 효과를 동시에 노릴 것으로 보인다.

천안함 유족·생존자 "문대통령이 '천안함 北 소행' 직접 입장표명해야"/뉴스핌
천안함 폭침사건 희생자들의 유족과 생존장병 대표가 청와대를 항의 방문했다. 최근 천안함 사건에 대한 재조사 결정이 이뤄졌던 것과 관련한 대통령 면담과 대통령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천안함 46장병 유족회,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 전우회 측 관계자에 따르면 고(故) 이상희 하사의 부친인 이성우 유족회장과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 등은 6일 오전 10시경 청와대를 방문해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들은 청와대 측에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는 것 등을 요구했다.

北 당세포비서대회 개막…"반사회주의 쓸어버리는 발원점 돼야"/헤럴드경제
북한이 '당 최말단' 세포비서 대회에서 당세포가 반사회주의를 뿌리뽑는 중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4월 6일 수도 평양에서 개막됐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개회사를 하고 대회를 지도했다고 전했다.

이란 "억류된 韓선박 돕는 방향으로 조사"···외교부 "관계 발전 기대"/서울경제
이란 정부가 석 달가량 억류해 온 한국 선박 '한국케미'호와 관련해 긍정적인 결과가 검토되고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 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가 우리에게 매우 진지한 요청을 했고, 선장은 범죄 기록도 없다"며 "(한국케미호) 사건과 관련된 모든 조사가 선장과 선박을 돕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 정부도 관련 논평에서 "억류 선박 문제는 양국(한국·이란) 관계와는 별개의 문제라면서 사법부가 사건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北인권기록소 무력화했는데 미국은 北인권침해 사례 수집 나선다/조선일보
미 국무부가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해 "인권유린과 침해에 관한 정보를 보존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 차원에서 북한의 인권침해 사례를 기록하고 책임자 처벌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반면 북한 인권 개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한국 정부는 인권침해 기록에 무관심을 넘어 방해를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독] 정세균 총리, 후임 총리에 충청 출신 이태복 전 복지부 장관 천거 / 뉴스핌
대선 출마를 위해 이르면 내주께 사임하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후임 총리로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청와대에 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총리의 각료 제청권 행사에 버금가는 후임총리 추천을 진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 전 장관이 김부겸 전 의원,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다른 후보자들을 제치고 차기 총리 후보 1순위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4·7 재보선] 정치권 운명 걸린 4·7 재보선 밝았다…3459개 투표소서 투표 시작 / 뉴스핌
4·7재보궐선거 투표일을 맞아 서울·부산·경기·경남·전남·울산·충북·충남·전북 등 9개 지역 내 345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역별로 ▲서울 2259개 ▲부산 917개 ▲경기 60개 ▲경남 48개 ▲전남 49개 ▲울산 89개 ▲충북 18개 ▲충남 10개 ▲전북 9개의 투표소와 개표를 위한 55개의 개표소가 설치됐다.
란이 커졌다.

5연승 할까, 10년 恨 풀까 / 조선일보
서울·부산시장과 기초단체장 2명, 지방의원 17명을 뽑는 재·보궐선거가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이번 선거 유권자는 총 1216만1624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4분의 1이 넘는다. 더불어민주당이 이길 경우 2016년 총선 이후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에 이어 전국 단위 선거 5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부동산 정책 실패와 'LH 사태' 등을 거치며 상실한 국정운영 동력도 되살릴 수 있다. 반면 국민의힘이 승리할 경우 10년 만에 서울을 탈환하게 된다. 연패를 거듭했던 야권은 이번 선거에서 이길 경우 "정권 교체의 서막"이라며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처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포함한 야권 재편을 모색할 전망이다.

생태탕으로 시작해 진흙탕으로 끝났다 / 조선일보
4·7 보궐선거에서 여야가 상대 진영에 대한 네거티브 운동에 화력을 집중하면서 정책 경쟁은 실종된 채 '진흙탕 싸움'만 남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를 하루 앞둔 6일에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관련 의혹을 집중 조명했다. 이런 가운데 이낙연 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은 언론이 정책 보도를 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표출하면서 "선거에서 언론들의 보도 태도가 한 번은 검증 대상이 될 것"이라며 선거 후 '언론 길들이기를 시사했다.

오세훈 "청년 지지에 보답" 보수 열세 강북권에 집중 / 중앙일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6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강북권을 돌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청년층을 향해 "듬직하고 무섭다, 예리하고 냉정하다"고 하면서 "그분들의 지지와 성원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강해지는 게 느껴진다. 저에겐 두렵고 무겁다. 정말 일을 잘해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 미래 위해 한표를" 낙동강 벨트 북구·사하구 돌아 / 중앙일보
4·7 재·보선을 하루 앞둔 6일 유세에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부산의 새 미래를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동래구 동래시장 유세에서 "시장에 당선되면 부산에 새 혁신 파동을 일으키겠다. 부산이 매력적인 도시로 바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일벌레다. 뭐가 문제인지 진단할 통찰력이 있고, 처방도 처치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했다.

與 이기면 '레임덕 위기' 차단… 野 승리땐 '제3지대 흡수' 탄력 /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의 5연승이냐, 국민의힘의 4연패 뒤 첫 승이냐.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은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을 연이어 이긴 기세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부동산정책 실패로 들끓는 민심에 호소하며 그동안의 연패를 끊어내겠다고 자신하고 있다. 차기 대선을 11개월 앞두고 열리는 이번 선거가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박영선 'SOS'에…"염치없다" 싸늘한 정의당 왜? / 한겨레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고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의 상징인 6411번 버스에 올라 '범여권의 지지'를 호소한 6일, 정의당은 "염치를 넘어 분별력도 없다"며 싸늘하게 반응했다.
박 후보는 이날 새벽 3시59분 서울 구로구에서 6411번 버스에 올라 목적지인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향했다. 6411번 버스는 노 전 의원이 2012년 진보정의당 출범 당시 당대표 수락연설을 하며 언급했던 버스로, 새벽 버스에 올라 일터에 나가는 노동자들에 대한 연대와 응원을 의미한다. 이날 6411번에 오른 것은 또다시 정의당을 향한 구애의 몸짓이었다. 박 후보는 "노 전 의원님이 서울 동작구에 출마하셨을 때도 혼신의 힘을 다해 도와드렸다"며 정의당 지지층 표심에 호소했다. 2014년 7·30 재보선 당시 박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로서 노 전 의원이 동작을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해 나경원 전 의원과 맞붙었을 때의 일을 상기시킨 것이다.

성찰 없거나 공세만 하거나…4·7 선거에서 '성평등 이슈' 지워진 까닭 / 한겨레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전임 시장의 성폭력으로 인해 치러지는데도 선거 기간 내내 '성평등 이슈'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발견하기 어려웠습니다. 양당 대결구도 속에서 '성평등'은 뒷전으로 내몰렸고, 이따금 권력형 성범죄가 여야의 정쟁 도구로 등장했을 뿐이었죠.

여야 대선 주자들도 '촉각' / 경향신문
4·7 재·보궐 선거를 지켜보는 대선 주자들의 셈법이 분주하다. 내년 3월 대선의 '전초전'인 이번 재·보선이 여야 대선 주자들의 입지는 물론이고 당선 가능성까지 좌우하는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선거 결과에 따라 여권에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양강 구도'뿐만 아니라, 제3후보들의 진퇴까지 흔드는 지각변동이 일 것으로 관측된다. 야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본격적으로 대권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 승패 가를 최대 변수는 '부동산 민심' / 경향신문
여야 정치권에서 가장 먼저 꼽는 4·7 재·보궐 선거 승패를 가를 요인은 부동산 민심의 향방이다. 무엇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의혹 등으로 터진 부동산 민심이 정권심판론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여권의 '후보 인물론'이 뒷심을 발휘할지가 관건이다. 정치 무관심층으로 분류돼 온 20대 등 젊은층의 세대투표와 함께 서울시장 선거 때마다 승패를 갈라온 중도·무당층 표심도 승패를 좌우할 수 있다. 투표율과 '샤이 진보·보수'로 불리는 숨은 표심도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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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무장관에 민변 출신 이용철 '성남라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새 법무부 장관에 이용철(66·순창) 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에 안덕수(55·부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후보로 지명했다. 청와대 새 정무수석으로는 최인호(60·창녕)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 브리핑을 했다. 임 실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 삶 속에 정책 변화와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방향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법무장관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와 제도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법무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가 과거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론 질문에 "그 부분은 검증 때 감안됐고 자세한 건 국회 인사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걸로 기대한다"며 "적임자를 뽑기 위해 다양한 많은 분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국세청장 후보에 대해 임 실장은 "국세청 1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소개했다.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임 실장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청와대 내부 인사는 검토가 되는 대로 업무의 연속성과 개혁 성과, 국민 체감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당한 시점에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2026-11-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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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건설…항공업 진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호반그룹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0.11%p(포인트) 차로 제치고 한진칼 최대주주(지분율 20.69%)에 오르면서 호반건설의 지분 매입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 투자라는 공식 입장과 달리, 건설업 불황 속 한진칼 지분이 그룹의 재무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데다 과거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구상에도 다시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분양 반토막·PF 대위변제 덮은 6152억 평가차익… 호반의 '손익 방어막' [AI그래픽=송현도 기자]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주택·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천억원을 투입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배경에는 재무적 실익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진칼 주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이 건설업 불황으로 악화한 그룹의 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반건설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2326억원, 영업이익은 1361억원으로 전년(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 대비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주력 사업인 분양수익이 1조1476억원에서 2531억원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472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의무에 따라 4395억원을 대위변제하면서 2381억원의 기타대손상각비를 인식하는 등 재무 부담도 커졌다. 올해 2월에는 대위변제에 따른 구상채권과 상계하는 방식으로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 용지를 2750억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본업 부진을 상쇄한 것은 한진칼 지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다. 취득원가가 6966억원인 한진칼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1조5544억원으로 늘었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6152억원의 금융자산 평가이익을 인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4752억원으로 전년(2657억원)보다 78.8% 증가했다. 100% 자회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도 비슷한 구조다. 본업 영업이익은 182억원에 그쳤지만,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장부가액 5902억원)에서 2267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 1872억원을 기록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를 바탕으로 모회사 호반건설에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자금 공급 역할도 했다. 결국 한진칼 지분은 호반그룹의 실적 방어와 현금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한진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평가이익 확대는 물론 그룹의 순이익과 배당 여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집중투표제' 무기 쥔 호반… 이사회 진입 시 한진 경영권 영향 호반이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단순 주주를 넘어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진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칼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맞춰 정관 제30조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주가 1주당 선임할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받고 이를 특정 후보 1명에게 몰아주거나 나누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3월 주총이 한진칼에 집중투표제가 의무 적용되는 첫 무대가 된다. 내년 3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배성례(ESG경영위원회·보상위원회 위원장), 송백훈(분리선출 감사위원 겸 감사위원장), 홍동표(감사위원 겸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장) 위원 등 3명이다. 특히나 분리선출 감사위원 표결에서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강화된 '3% 룰'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31일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최대주주가 되는 쪽이 의결권에서 불리해지는 구조다. 조원태 회장이 예고대로 12월 중 지분 0.49%를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를 탈환하면 조 회장 측 전체 의결권은 3%로 묶이는 반면, 2대 주주가 되는 호반 측은 계열사별로 나눠 총 6.32%를 행사할 수 있다. 호반 입장에서는 감사위원 표결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연말까지 조 회장의 최대주주 복귀를 용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반 사외이사 선임에서도 호반이 주총 6주 전(내년 2월 중순)까지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꾼 뒤 집중투표제를 신청해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이사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호반 측 인사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1석이라도 진입하면 상법상 회계장부 열람권과 주요 안건 의결권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자금 지원, 자회사 부동산 매각, 배당 정책 등에 관여할 수 있다. 나아가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와 한진칼 산하 호텔·관광 계열사(칼호텔네트워크, 한진트래블) 간의 사업 시너지나 자산 매각 협상을 요구할 기반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한진칼은 지난해 8월 보유 자사주 44만44주(0.66%)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전량 출연해 현재 방어에 쓸 수 있는 보통주 자사주가 3주뿐이다. 올해 1월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매각해 한진칼 본사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3201억원)은 늘어났지만, 회사 자금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방어에 나설 수는 없어 조 회장 개인과 우호 세력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시도… 산은 지분 매각이 승부처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호반의 목표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한진그룹 경영권 인수에 맞춰져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는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였던 금호산업 인수전에 단독 응찰하며 항공업 진출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채권단과의 가격 이견으로 무산됐지만, 이후 리솜리조트와 퍼시픽랜드를 인수해 레저 사업을 확장했고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항공·레저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주택 사업에 편중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꿀 카드로 한진칼을 낙점했다는 평가다. 내년 3월 주총에서는 조 회장 측과 델타항공, 한국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이 과반에 육박해 당장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다. 한진칼 시가총액이 적정 가치(3조3000억원 추산)를 웃도는 12조3000억원대까지 올라, 장내에서 지분 1%를 추가 확보하는 데 1230억원이 드는 점도 부담이다. 호반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 현금 및 단기유동성 금융자산이 1조1916억원 수준이지만, 단기금융부채 역시 1년 새 679억원에서 5172억원으로 늘어 장내 매수를 지속하긴 어렵다. 결국 향후 승부처는 항공 산업 구조 개편이 끝난 뒤 시장에 나올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 10.58%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결의한 데 이어 8월 12일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며 연말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내년 3월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까지 마무리되면 산은이 지분을 보유할 정책적 명분은 사라지고 공적자금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 산은은 2020년 11월 체결한 투자합의서에 따라 의무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벌을 부과할 담보로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주식 385만8869주(약 5.78%)에 근질권을 설정해 두고 있으며, 유사시 조 회장 지분까지 묶어 제3자에게 팔 수 있는 동반매각요구권과 동반매도참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이 20%대 지분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에 관여하다가 향후 산은 지분 10.58% 인수전에 참여해 이를 확보할 경우, 지분율을 31%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산은 지분 인수나 경영권 확보가 여의치 않더라도, 과거 대우건설·금호산업 사례에서 보듯 지분 가치를 높인 뒤 조 회장 측 우호 세력에게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블록딜로 넘기는 출구 전략을 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dosong@newspim.com 2026-1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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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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