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자릿수를 유지하던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7명이 추가 발생해 하룻만에 다시 두자릿수로 늘어나면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17명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951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8784명, 해외유입 사례는 167명이다.

밤새 중구 소재 작업장 연관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어났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 감염 사례는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중 4명은 서울, 대전, 충북, 경북 등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이다.
남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종사자외 이용자 5명과 그의 가족 1명 등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 종교시설 연관 확진자는 지난 달 30일 유증상 사례로 1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데 이어 해당 종교시설 이용자 30명에 대한 전수 검사과정에서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최초 확진자는 '중구 소재 작업장' 종사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시설에 대해 소독 완료하고, 이용자는 14일간의 자가격리 조치 후 자가격리 해제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해당 종교시설의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
또 대구에서는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사례 3명이 추가 발생해 대구시와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의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58명이며 이들 모두 지역 내외의 9곳 병원에서 입원치료받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