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전사들이 생활한복을 입고 운전하는 한복데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한복데이는 설날인 12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전사 140명이 생활한복을 착용하고 승객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문화도시 전주의 버스 운전사들이 고객들에게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내버스 6개사와 마을버스 1개사 운전사 672명 중 약 20%의 운전사들이 동참한다.
한복이 있는 운전사들은 설 연휴 한복을 착용하고 한복이 없는 운전자들은 회사를 통해 한복을 빌려 입고 설 당일만 참여키로 했다.
시는 올해 처음 도입한 한복데이의 운전사들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파악한 뒤 지속 추진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이강준 시민교통본부장은 "한복데이는 설 분위기를 전달하고 희망찬 한해를 맞이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운전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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