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묵호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이 추진된다.
2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동해항과 묵호항의 해양수질 개선을 위해 올해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동해항과 묵호항은 반폐쇄형 항만으로 해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수질의 자연 정화능력이 낮고 육상에서 배출되는 하수의 유기물로 복합오염이 발생하고 있어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이 필요한 실정이다.

과거 오염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동해항은 약 26만5760㎥, 묵호항은 약 1만4520㎥의 오염퇴적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동해해수청은 올해 오염현황 기초자료 조사 및 분석, 오염퇴적물 수거 범위 및 수거량 산정, 정화·복원 방법 및 사업기간 검토 등 실시설계를 진행한다.
사업은 해양환경공단이 위탁받아 시행하며 오는 3월 시공사 선정, 4월 착수보고회를 거쳐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정화사업을 통해 해양환경을 개선하고 동해시가 명품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실시설계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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