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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망] 6.4위안 시대, 초강세 위안화 A주 시장 영향은

기사입력 : 2021년01월05일 10:52

최종수정 : 2021년01월05일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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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달러 위안화 가치 1년 반 만에 최고치
빠른 경제 수출 획복 강위안 기조 지속
글로벌 자금 A주 시장 유입 증가 전망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1년 외환시장 첫 거래일인 1월 4일 중국 위안화가 달러대비 1%가까이 치솟고 장중 6.4위안안 대에 진입하는 등 새해 들어서도 강 위안화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일부 전문 기관들은 올해 위안화 가치가 계속 치솟으면서 위안화 대달러 환율이 6.0위안대 안팎, 5위안대 후반까지 이를 수도 있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중국 A주 시장엔 강위안화 추세속에서 외자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월 4일 역내 위안화 대달러 환율은 6.4628위안(4일 오후4시 30분)으로 6.5위안의 관문을 돌파했다. 2020년 5월말 6월초 달러당 7.2위안대에 머물렀던 위안화가치가 반년 만에 6.4위안대 까지 뛰어오른 것이다.

위안화 가치는 이날 최고치 기준으로 6.4579 위안까지 올랐다. 역외 위안화 시장에서도 위안화 가치는 6.45까지 치솟아 2018년 6월 22일 이래 1년만 반에 신고점을 경신했다.

2020년 한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가치(역내 위안화)는 6.1%의 유례가 드믄 상승세를 나타냈다. 2021년 첫 시장 개장일인 1월 4일 위안화는 하루에만 상승폭이 0.86%에 달했다.

베이징대 국민경제 연구센터는 1월 한달 외환시장에서는 환율이 변동성을 커지면서 위안화 환율이 6.5~6.65위안 구간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회복 수출증가에, 자금유입 확대

위안화 가치가 치솟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외환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중국 경제의 빠른 회복, 수출 증가, 꾸준한 외자 유입, 달러지수 위축 등을 꼽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양호한 경제 회복세와 이에따른 안정적 경제 펀드멘털이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뒷바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2020년 한해 위안화 환율 추이를 보면 금방 알수 있다.  2020년 중국 위안화 가치는 1~5월 코로나19 충격으로 계속 약세를 보였다. 5월 위안화의 대달러 가치는 7.17위안까지 떨어졌다. 중국이 코로나19를 통제하고 경제 회복에 본격 나서면서 5월 말 부터 위안화 가치는 다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와관련해 중국은행업협회 산업발전연구 위원회 롄핑(蓮平) 주임은 2020년 2분기 이후 세계 코로나19 확산으로 제조업 공급 능력이 약화되면서 중국 수출 제조업이 상대적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며 이런 경제 회복추세가 환율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세로 글로벌 경제가 불안한 반면 중국은 코로나 통제및 제조 공급망 보강, 무역및 투자 협정 확대 등으로 경제 지속 성장에 대한 토대를 강화하고 있다며 2021년에도 위안화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본다.

이에 비해 미국 달러지수는 코로나19가 계속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리스크 회피 심리가 높아져 불안한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월 4일 달러지수는 2018년 4월 이후 최정치인 89.425로 떨어졌다.

기관 전문가들은 2021년 한해 전체적으로 볼때 대달러 위안화 가치가 6위안 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한다. 시티은행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 류리강(劉利刚)은 역내 위안화가치 상승, 금리차 확대, 중국 자본시장 개방 확대 등에 따라 중국으로의 자본유입이 증가하면서 위안화 강세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리강 이코노미스트는 2021년 6월 위안화 대달러 가치가 6.3위안 까지 오르고 연말에는 6위안 전후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밝혔다. 상황에 따라서는 위안화 대달러 환율이 5위안 대에 이를 수도 있다는 얘기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0년 9월~2021년 1월초 위안화 대달러 환율 추이. 2021.01.05 chk@newspim.com

위안화 달러당 5위안대까지 갈수도

싱예 (興業)연구원도 보고서에서 위안화 환율이 2021년 상반기에 계속해서 하락(위안화 가치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달러지수의 변화와 사회융자 규모 감소 속도에 따라 위안화가 가치가 상승에서 등락 보합 추세로 바뀔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중국 외환 투자연구원은 연말 기준 위안화 가치가 달러당 6.4~6.45위안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지금에 비해 추가적으로 오를 가능성은 그다지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중국 외환관리국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세계 경제 불확실성과 금융시장의 리스크가 높아졌다며 위안화 환율도 쌍방향 등락이 한층 뚜렷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환율에 대해 기본안정을 꾀하면서 환율 자유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중국 외환거래센터는 2021년 1월 1일을 기해 CFETS 위안화 환율 지수 바스킷 통화 가중치에서 달러의 비중을 0.2159에서 0.1879로 낮췄다. 중국은 위안화 환율에 미치는 달러 영향력을 낮추기 위해 이전에도 달러 가중치를 두차례 축소한 바 있다.

중국 금융 전문가들은 만약 미국 무역이 계속 위축되는 상황을 보이면 CFETS가 통화 바스킷의 달러 가중치를 추가적으로 계속 낮춰 나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중국은 2015년 12월 환율 개혁을 통해 달러에 고정했던 환율 결정 시스템에 통화 바스켓 제도를 도입했다.통화바스켓에는 한국 원화를 비롯, 유로화와 호주달러 스위스프랑 등 20개 통화를 포함시켰다.

중국 전문가들은 최근 EU와의 투자 협정이 체결된 것 등을 고려할때 앞으로 위안화 지수의 '탈 달러 동조화' 기조가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본다.

강위안화는 A주 상승 동력, 증기 꿈틀

위안화 환율이 급락(위안화 가치 급등)하면서 금융시장과 투자자들은 A주 시장, 중국 본토 증시를 주목하고 있다. 주식시장은 환율과 긴밀한 상관성을 나타낸다. 중국 상하이지수도 새해 첫 거래일인 1월 4일 1차 저항선으로 여겨진 3500 포인트 관문을 거뜬히 통과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2021년 위안화 가치가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글로벌 투자자들로 하여금 위안화 자산의 대표적인 구성 요소인 A주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도록 이끌 것이라고 강조한다.

경제와 수출 회복은 강 위안화와 함께 증시 투자 환경 개선에 큰 작용을 미친다. 당장 중국증시 상장기업들의 실적도 부단히 개선되는 모습이다. 상장기업들의 업적 개선은 기업의 내재적 가치를 높이면서 A주 시장의 펀더멘탈을 강화하는 요인이 된다.

A주 시장은 거시 경제 회복상황이나 기업들의 실력으로 볼때 글로벌 주요국 증시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2020년 중국 증시는 코로나19 조기 종식 및 빠른 경제 회복세와는 달리 다른 나라에 비해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2020년 한해 미국 나스닥지수와 한국 거래소 종합지수가 각각 43.64%, 30.75% 상승한데 비해 중국 증시의 대표적인 지수인 상하이지수는 13.87% 오르는데 그쳤다. 2021년 상장사 1분기 실적이 나오기 시작하면 A주 시장의 전반적인 가치도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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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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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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