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31일 원주시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및 지역 확진자 접촉자, 사우나 감염, 해외입국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총 4명(320~324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우산동에 거주하는 50대(여·320번)는 지역 사우나를 이용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곡동에 거주하는 30대(여·321번)는 공공기관 근무자로 서울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같은 반곡동 거주 30대(322번)은 휴식년 교사로 지난 30일 발열 등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태장동 거주 50대(여·323번)은 조리사다. 지난 18일 확진판정을 받은 261번과 접촉했다. 일산동 거주 40대(여324번)은 지난 17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했다. 격리헤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또 방문장소 소독과 함께 병상 배정을 요청했다. 접촉자와 동선 파악이 불가능한 곳은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원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324명으로 늘어났다.
tommy876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