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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초대형 정부공모 잇따라 선정…비결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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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드디어 해냈습니다. 또 하나의 쾌거입니다"

목포시가 2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에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는 발표 직후 나온 목포시민들의 반응이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김종식 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현장실사에 대비해 세 차례에 걸쳐 리허설을 직접 진두지휘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2020.12.26 kks1212@newspim.com

이처럼 목포시민들이 일제히 환영하고 나선 것은 연초 대한민국이 인정한 4대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이어 이번에 또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이번 에비 문화도시 선정은 민선7기 출범이후 '맛의 도시 목포', '슬로시티 목포', '관광거점도시 목포'에 이은 '문화도시 목포'까지 4관왕을 달성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토대가 완성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글로벌 문화 관광도시 건설은 민선7기 김종식 시장이 지향하는 최우선 시정목표다.

특히 시청 안팎에서는 "올해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도 수직상승'으로 목포시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평가받은 것을 비롯해 국토부 선정 '도시대상 수상',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 그 여세를 몰아 전남도 경제부문 평가서 '상 싹쓸이' 등 10년 이래 가장 좋은 성적표를 거둬 더욱 빛을 발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서미경 목포시 문화정책팀장은 선정의 가장 큰 의미는 "200억 지원금보다는 목포시 브랜드 가치 상승"이라고 단언했다. 브랜드 가치는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다는 게 그 이유다.

이번 선정과 관련 문화도시 업무 담당인 서미경 팀장과 주민관 문화재단 사무국장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서 팀장은 외부에 의뢰한 용역이 2% 부족하다는 판단아래 '목포만의 목포다운' 맞춤형 사업 구상을 위해 시민 거버넌스들과 협력해가며 두 달 가까이 밤샘작업을 벌여 종합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주 사무국장은 거버넌스들과 함께 2차에 걸친 현지 평가단 심사와 서울에서 열린 PPT 설명회에서 탁월한 언변으로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예비도시 선정을 계기로 그동안 목포시가 펼쳤던 노력들이 비결 아닌 비결로 회자되면서 조명을 받고 있다.

먼저, 지역문화예술 관계자, 문화재단 전문인력,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문화도시 추진단을 구성·운영했다. 예술, 인문, 사회 등 다양한 분야별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을 많이 보유한 게 이점으로 작용했을 거라는 분석이다.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구성·운영(4월)하고 문화영향평가 진단평가 실시(5월)와 '목포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조례' 제정(8월) 등 전폭적인 행정적 지원도 한몫을 했다.

올해 들어 △우리지역 바로알기 목포學 운영 △찾아가는 배달강좌 △커뮤니티 시네마로 잇는 문화 라이브 포럼 △목포 문화예술인 가족과 영상으로 만나다 △낭만 골목길 목원 아트페스티벌 △골목길 예술여행 △빈집 예술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신규 사업도 주효했다.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기 위해 내년 1년 동안 어떤 사업들이 진행될 지에도 벌써부터 눈과 귀가 쏠린다.

시에 따르면 문화도시 경영체계 구축사업, 문화인재 양성사업,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 등 3대 분야에 18개 사업이 진행된다.

이 가운데 목포만의 목포다운 이색사업으로 문화항구 조타실, 문화갯물학교, 문화다방, 토속문화 리바이벌, 다순구미 문화마당, 섬 IN 어개인, 뜬금포 기획단 등 9개 사업이 꼽힌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24일 예비 문화도시 선정 소식이 전해진 뒤 시청 관계자들과 거버넌스들이 함께 환호하고 있다. 사진 아랫줄 맨 왼쪽 주민관 사무국장, 오른쪽이 서미경 팀장이다. 뒤줄 맨 오른쪽은 김영숙 관광문화체육국장. [사진=SNS 캡쳐] 2020.12.26 kks1212@newspim.com

김종식 시장은 예비도시 선정과 관련 "'새로운 개항, 문화항구 도시 목포'를 비전으로 향후 1년간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한 후 2021년 말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문체부의 최종 평가와 심의를 받게 된다"면서 "국가대표 '문화․관광도시'로 기틀이 마련돼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도시재생사업, 관광거점도시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목포의 자산들을 기반으로 목포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왔습다. 맛의 도시, 근대역사도시, 국제슬로시티, 예향의 도시,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에 이어 문화도시로 이어지는 도시 브랜딩이 목포의 도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법정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다.

예비문화도시를 거쳐 법정 문화도시에 선정되면 5년간 200억원의 사업비 가 투입돼 문화사업 관련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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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베일 벗은 갤S26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환호로 가득 찼다. 갤럭시를 상징하는 사각별이 대형 스크린에 떠오르자 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졌고,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이를 '3세대 스마트폰'으로 규정했다. 핵심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기기를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예측·제안·행동하는 '행동하는 AI'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노 사장은 "모든 획기적인 기술은 처음에는 경이로움으로 등장하지만, 역사를 바꾸는 기술은 인프라가 되면서 조용히 배경으로 스며든다"며 "AI가 지금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누구나, 어디서나,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 작동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인식하기도 전에 필요를 예측하는 스마트폰, 습관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스마트폰, 여러분을 대신해 행동하는 스마트폰. 이것이 바로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 행사장 가득 채운 'AI 인프라' 선언 이날 행사에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파트너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고,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무대 연출을 촬영하거나 체험존 동선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관람객들은 새로 공개된 기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촬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인파의 모습. 김정인 기자 =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케데헌을 연출한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Maggie Kang)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삼성전자는 이번 무대를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과 협업해 연출했다. 매기 강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연출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이번 언팩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 초청장 콘셉트,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관여했다는 설명이다. ◆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에 박수 이날 가장 큰 반응이 터진 순간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이었다.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50대 미국인 남성 스태프는 "미국은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회사나 차량 이동 중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상황은 많다"며 "보호 필름처럼 화면이 어두워지지 않으면서 사생활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의 모습.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존에 인파가 몰려있다.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에이전틱 AI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20대 한국 남성은 "AI가 알아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쓰일 것 같고 경쟁사 대비 앞선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온 삼성 멤버십 참가자는 "나이토그래피는 인플루언서에게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20대 미국인 여성 스태프는 "현장에서 나우 넛지 기능은 특히 고령층이나 활동이 어려운 사용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 '3세대 스마트폰' 비전 공식화 이번 언팩은 AI를 전면에 내세워 '3세대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공식화한 자리였다. 노 사장은 "AI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접근 가능해야 하고(Reach),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Openness),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Confidence)"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기본값으로 설계한 AI만이 일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갤럭시는 책임 있는 AI 경험을 통해 모바일의 다음 단계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6-02-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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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255억원 포기 이유는?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철동 교원 챌린지홀에서 하이브와의 "255억원을 내려놓는대신 현재 진행중인 모든 소송과 분쟁을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차량에서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2일 민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인용하고,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으며 하이브는 항소했다. 2026.02.25 yym58@newspim.com   2026-02-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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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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