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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누리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 분양

기사입력 : 2020년12월22일 11:00

최종수정 : 2021년01월13일 11:05

청주 중심생활권에서 직주근접 프리미엄
28일 특별공급, 29일 1순위 진행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문화가 확산되면서 출퇴근이 수월한 직주근접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3040세대들이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를 구매하는 주 수요층으로 떠오름에 따라 직주근접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나고 있다. 

직장과의 거리가 가까우면 출퇴근시간 단축으로 운동이나 자기개발과 같은 개인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늘어나게 된다. 특히 관공서나 공공기관 인근에 위치해 있는 단지의 경우 직주근접이 가능한 데다 주변으로 교통을 비롯해 쇼핑, 문화 등 각종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주거여건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까닭에 직주근접이 가능한 아파트들은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서 분양했던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는 1순위 모집에서 399가구 모집에 2만5410명이 접수해 평균 6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검찰청과 법원, 세무서 등 관공서가 밀집한 청수행정타운과 가까운 직주근접단지로 주목을 받은 것이 주요했단 분석이다. 

7월 초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43블록에서 공급된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2차'도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산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평택 브레인시티, 행정타운 등이 가까이 위치한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을 받으며 평균 40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업계 관계자는 "삶의 질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퍼지고 출퇴근 스트레스에서 탈출하기 위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단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특히 관공서 인근이나 업무단지, 산업단지 지역의 아파트는 직주근접의 장점 덕분에 시세는 물론 분양률도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33-5번지 일원에 '가경 아이파크 5단지'를 분양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각종 관공서 및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NC백화점, 충북대병원, 하나병원 등 청주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청주에서 다섯 번째로 들어서는 '아이파크' 단지로 이미 공급된 1~4단지와 함께 총 3678세대의 청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3000여 세대가 넘게 형성되는 브랜드타운답게 차원이 다른 품격 높은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단지 주변으로는 시내 외 다양한 사통팔달 교통망이 구축돼 있다. 제2·제3순환로, 중부·경부고속도로, KTX오송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워 빠르게 시내 외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하이패스 전용인 흥덕IC(가칭, 2022년 예정)와 청주-세종BRT도 추진중이라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서현2초는 물론 서현초·중, 충북사대부중·고, 가로수도서관(예정)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외부로 녹지도 풍부하다. 서현공원,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등 단지 인근에 공원이 많고, 단지 내부에는 석남천 수변공원을 특화해 단지를 따라 흐르는 석남천의 상쾌함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전가구 전용 84㎡, 101㎡, 116㎡의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5·4베이(Bay), 알파룸, 주방특화 등 혁신평면이 적용돼 여유로운 공간 설계에 힘썼다. 또한 고급스러운 편리함을 극대화한 스페셜 평면으로 구성된 '아이파크만의 특화된 옵션'도 일부 타입에 적용된다. 

관리사무소, 경로당,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셔틀스테이션,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서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청약 일정은 12월 2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화) 1순위 해당지역, 30일(수) 1순위 기타지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월 7일(목)이며, 정당 계약은 1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청주시는 물론 충청북도 거주자 가운데 청약 통장 가입 후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29층 8개동 전용면적(이하 전용) 84~116㎡ 총 925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251-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시기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 투시도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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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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