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신한은행 양곤지점, '미얀마 CSR 우수기업' 산자부 장관상

기사입력 : 2020년12월18일 17:32

최종수정 : 2020년12월18일 17:32

설립 후 의료·교육·저소득계층 금융지원 등 나서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신한은행 양곤지점은 주미얀마 대한민국 대사관과 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0 미얀마 CSR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양국 간 경제협력 및 기업의 CSR 확산으로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신한은행 양곤지점은 미얀마 지역에서 기업의 사회적 기여 활동을 적극 이행하고 한국과 미얀마의 경제협력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전언이다. 신한은행은 2013년 미얀마에 대표사무소 설치, 2016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영업인가를 획득해 양곤지점을 설립했다. 이후 매년 의료, 교육, 저소득계층 금융지원 및 지역사회 공헌을 테마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12.18 지난 17일 미얀마 양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미얀마 CSR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신한은행 양곤지점 강형훈 지점장(맨 왼쪽)과 주미얀마연방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이상화 대사(가운데)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milpark@newspim.com

또한 신한은행은 지난 4월 코로나19 진단키트, 방호복, 구호물품을 미얀마 정부 및 지역사회에 신속하게 지원했다. 신한희망재단 해외장학사업 프로그램 운영, 국제무역금융 책자 발간 및 기부 등 다양한 인재육성사업을 지원하며, 분기마다 인야 호수 및 쉐다곤 파고다에서 우리지역 가꾸기 청소활동 등 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CSR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강형훈 신한은행 양곤지점장은 "신한은행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국가와 지역의 성공과 발전을 지원하는 은행'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은행'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미얀마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의 영역을 넓혀나겠다"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