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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기후 위기 해결 시민과 함께 힘 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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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2018년 9월 기후에너지 전담부서인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했으며 올해 5월 중간 지원 조직인 기후에너지센터를 설치해 다양한 민·관 협력 기후대응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 기후에너지과에 따르면 시는 기후의병 양성을 위해 민간단체 등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 촉진 등의 내용을 담은 '광명시 기후위기 대응 조례'를 제정해 기후위기 대응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에너지카페, 기후의병, 기후동아리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시민교육, 시민 체감형 사업 등으로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해 가고 있다.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어 11월 25일 기후변화센터 주관으로 열린 '제10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에서 지자체 부문 단독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지역균형뉴딜 수도권 포럼에서 광명시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광명시는 7월 22일 광명도서관에서 '햇빛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광명시] 2020.12.01 1141world@newspim.com

◆ 광명시 첫 햇빛발전소 가동, 공공시설 유휴부지 설치 확대

광명시는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햇빛발전소 1호기를 설치해 지난 7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햇빛발전소는 광명형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광명시가 공공 부지를 제공하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 설치해 운영한다.

광명도서관 햇빛발전소는 연간 9만kw의 전력을 20~25년 동안 생산해 기존 발전시설 대비 연간 42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1만 43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어 기후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시는 광명도서관 햇빛발전소에 이어 하안도서관 옥상에도 81.9kw규모의 햇빛발전소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민체육관 주차장을 비롯해 모든 공공시설 유휴부지에 햇빛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 6곳 개소

또한 지난 7월 말 광명시에서 처음으로 넷-제로에너지카페가 문을 열었다. 마을 속 에너지 감축 거점 공간인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 는 광남새마을금고북카페 광명사거리점과 새마을시장점(광명권역), 자연드림카페(철산권역), 까치카페(하안권역), 크리에이터 봄과 광남새마을금고북카페 소하점(소하권역) 등 권역별로 조성되어 있다.

에너지카페는 오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줄이기 위해 △에너지 관련 서적 비치 △기후위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전환 수용가 발굴 및 조사 △에너지 전환 캠페인 △에너지 소외계층 모니터링 △소등행사 참여 문화공연 진행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 광명형 그린뉴딜 첫 사업, 광명 쿨루프사업

광명시는 광명형 그린뉴딜의 첫 사업인 '2020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사업'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등 공공시설(6000㎡)과 도시재생 시범지역 내 취약계층 주택(2000㎡) 총 8000㎡ 32곳에 쿨루프를 시공했다.

쿨루프는 지난 2019년 광명시가 환경부에 제안한 사업으로 옥상 지붕에 밝은 색 도료를 시공해 햇빛 반사율을 높이는 시공방법으로 햇빛이 반사되면 건물 내 침투하는 태양열이 시공 전보다 줄어들어 실내온도가 약 3-10°C가량 저감되는 효과가 있어 냉방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된다.

지난 7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광명시의 쿨루프사업 현장을 방문해 박승원 광명시장과 차열페인트를 함께 칠하고 기후행동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특히 올해 진행한 광명쿨루프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새터마을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주민협의체와 함께 했다는데 더욱 의미가 크다.

◆ 그린뉴딜 TF팀 구성, 2050년 탄소중립 목표 광명형 그린뉴딜 3개 분야 55개 정책 추진

광명시는 각 관련부서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그린뉴딜 TF를 구성하여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광명형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한다.

광명형 그린뉴딜 정책으로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29건,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4건,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22건 등 총 3개 분야 55개 과제를 선정했다.

광명시는 모든 분야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해 오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지역 내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며 각종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그린뉴딜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광명시는 별 볼일 있는 10·10·10 소등 행사,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에너지 절약 마을 축제, 광명 별빛지기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내고, 민·관 협력 기후변화 대응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기후에너지센터, 기후관련 동아리, 넷제로카페, 에너지협동조합 등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시민과 함께 기후문제 해결에 힘을 모으고 있다"며 "'먼 길을 가려면 반드시 함께 가야한다' 말처럼 특히 기후 대응에 있어서는 많은 사람의 실천이 필요하다. 미래세대가 살기 좋은 자연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후 위기 해결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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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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