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취미활동을 통해서도 어려운 곳에 나눔과 사랑을 전하는 패러다임의 동호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27일 경기 광명시 하안동에서 만난 갈치나라 동호회 오종현(47) 대표는 3년간의 갈치나눔활동에 대한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오 대표는 "전국 3200명의 회원들이 온·오프에서 인연을 맺어 함께 낚시를 하면서 어려운 곳에 싱싱한 갈치를 나누고 있다"며 "지난 21에는 여수에서 회원들이 낚시로 잡은 갈치를 여수시청과 장애인 주간보호 시설인 사랑이 가득한 집에 후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취미로 시작했지만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하다보니 회원들도 좋아하고, 주변에서도 많은 응원을 해주고 있어 아름다운 동행이 벌써 3년간 이어지고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또한 "갈치로도 나눔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3년간 보여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코로나19로 행사도 줄고 나눔활동에 많은 어려운 점이 있지만 힘든 시기일수록 시간이 허락하는 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정출을 진행해 더 많은 곳에 갈치나눔을 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오종현 대표는 마지막으로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이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시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