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수익형부동산

속보

더보기

수익형부동산 투자도 일자리 많은 곳으로..탕정 삼성디스플레이 앞 '스마트타워'

기사입력 : 2020년11월19일 10:06

최종수정 : 2020년11월19일 10:06

일자리 풍부한 곳이 배후수요 탄탄해 투자수익 높아
아산시 탕정 '스마트타워', 삼성 관련업체 수요로 공실 걱정 없어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수익형 부동산, 특히 오피스 투자자들 사이에서 '일자리'가 핫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일자리가 많다는 것은 곧 해당 지역의 경제 기반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것을 뜻하며, 많은 기업체들이 모여있다는 것을 말한다. 

결국 탄탄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오피스 임차수요를 확보하기 쉽고, 공실에 대한 걱정을 낮추는 것은 물론, 향후 높은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해당 일자리가 대기업을 기반으로 할 경우 파급효과는 더욱 크다고 조언한다. 대기업일수록 관련 협력업체들을 끌어들이는 유입력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수요 확대에 유리해 투자 안정성이 높고, 향후 지역경제 발전에 따른 전체적인 부동산 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피스 분양시장에서는 대기업을 품은 지역에서 공급하는 단지일수록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기흥사업장이 인접해 대기업 관련 협력업체의 입주수요가 매우 풍부한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지식산업센터 '금강펜테리움 IX 타워 1차'는  1799실의 대규모 단지가 분양 개시 후 1주일 만에 전 호실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대규모 투자를 진행중인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에서 섹션오피스가 분양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바로 앞에 들어서는 '스마트타워'가 주인공이다.   

'스마트타워'는 지하 3층∼지상 9층, 1개 동으로 구성된 섹션 오피스다. 총 140실의 업무시설과 35실의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서는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대기업 삼성을 배후에 둔 점이다. '스마트타워'는 사업지 바로 앞에 8만여 종사자자를 수요로 하는 삼성디스플레이 캠퍼스2(이하 삼성디스플레이Ⅱ)의 정문 게이트 대로변과 바로 마주한 입지로 관련 협력업체들을 끌어들이기 최적의 입지다. 

특히 지난해 10월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까지 13조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해 향후 배후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여기에 주변으로 탕정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탕정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까워 이들 산업단지의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요 확보가 기대된다. 
 
게다가 삼성디스플레이 캠퍼스 일원의 경우 지원시설의 비율이 낮고, 반경 3km 이내로 전문적인 오피스 빌딩이 부족해 희소성이 높아 미래가치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마트타워'는 탕정지구에서 최초로 공급된 5층 이상 오피스빌딩으로 상징성과 희소성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기업하기 좋은 교통환경도 갖췄다. KTX/SRT 천안아산역을 통한 서울 및 광역 접근성도 우수하고, 지하철1호선 탕정역(2021년)도 개통예정이라 교통망은 더욱 좋아진다. 

입지 뿐만 아니라 상품 자체의 매력도 충분하다. 일단 최근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섹션오피스라는 점이 장점이다. 섹션 오피스란 기본 구획을 최소 단위를 적용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오피스를 말한다.   

최근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증가로 중소형 오피스의 수요는 점차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 오피스텔 및 지식산업센터와 차별화된 형태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형태의 면적과 설계를 선택할 수 있어 벤처·중소기업의 선호도 높다는 점에서 공실에 대한 걱정도 없다. 게다가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업종의 제한도 없고 정부의 각종 규제와는 완전히 무관해 향후 전망은 더욱 밝다는 평가다. 

투자자들을 안심시켜줄 수익보장제도까지 제공한다. '스마트타워'는 시행사가 코람코자산신탁과 임대수익보장 위탁계약을 체결해 수분양자에게 임대수익보장증서를 발행해 3년간 분양가 대비 5%의 수익을 보장하는 '순수보장형 임대수익 보장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타워'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166번지, 신분당선/분당선 미금역 7번출구 일원에 위치한다.

아산 탕정 스마트타워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