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확진자, 동훈산업개발 세미나發 감염 확인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남양주2 배송캠프를 폐쇄한 쿠팡이 보건당국과 협의해 캠프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남양주2 캠프에는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양주2 캠프 확진자와 관련된 검사자 12명 모두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남양주2 캠프는 지난 19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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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배송캠프에서 직원이 체온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쿠팡] 2020.08.24 nrd8120@newspim.com |
쿠팡은 지난 18일 저녁 남양주2 캠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 캠프를 폐쇄했다. 해당 확진자는 남양주2 캠프에서 분류작업을 전담하는 협력업체 소속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남구 부동산 관련 업체 '동훈산업개발' 진행 세미나에 참석한 가족으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은 "철저한 거리두기 및 방역 활동을 통해 직원과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방역수칙 이상의 강화된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hrgu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