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하만 카오디오, 캐딜락 이어 포드에도 탑재..."협업 계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인 공간으로 강조되는 자동차...'오디오 경험' 중요해져
하만, AKG·B&O 등 다양한 브랜드로 프리미엄차 공략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자동차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기술 발전으로 자동차가 진화하면서 교통수단을 넘어 이동 중에도 일상생활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가운데 주목받는 시스템이 '카오디오'다. 갈수록 자동차가 개인적인 공간으로 여겨지면서 최상의 음향은 물론 사용자의 필요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요구받고 있어서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하만이 프리미엄 카오디오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020.09.11 sjh@newspim.com

나아가 자율주행 시대에는 자동차가 가상 회의나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개인 스튜디오 또는 허브가 되면서 고품질의 카오디오가 더욱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도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엔진 출력과 속도보다 드라이빙 경험 또는 차량 경험을 중요시 하면서 자동차가 제공하는 총체적인 가치를 중요시 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곳 중 하나가 삼성전자가 인수한 전장부품 기업 하만이다. 하만은 프리미엄 카오디오 솔루션으로 자동차에 탑재되는 최고급 옵션으로 자리 잡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하만 브랜드인 AKG가 GM의 2021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전용 오디오 시스템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목표는 캐딜락 차량 안에서 최초로 레코딩 스튜디오나 공연장에서 사용하는 고품질 마이크·헤드폰 수준의 최상급 음향을 구현하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GM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 탑재된 AKG. [사진=캐딜락] 2020.09.11 sjh@newspim.com

이를 위해 캐딜락 차량에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3개의 앰프를 통한 28채널의 36개 스피커에서 깨끗하고 몰입감 있는 오디오를 제공할 예정이다.

AKG와 캐딜락의 파트너십은 지난 8월에 공개된 캐딜락의 첫 순수 전기차 리릭까지 확대됐다. 리릭에 탑재되는 19개의 AKG 스튜디오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AKG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하만은 주변 소음을 최소화 하는 소음 저감 솔루션도 선보였다. 아무리 고품질의 카오디오 시스템을 갖춰도 주변 소음이 방해한다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V80에 능동형 노면 소음 저감(RANC) 솔루션으로 탑재됐다. 능동형 노면 소음 저감 솔루션은 2009년부터 개발한 하만의 자체 소음 제어 기술 '할로소닉(HALOsonic)'에 기반한 솔루션으로, 외부 소음과 반대되는 역 주파수의 음파를 발산해 소음을 줄일 수 있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 GV80에는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렉시콘'의 18 스피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하만은 "제네시스 GV80 운전자들은 다차원 서라운드 음향 기술인 '퀀텀 로직 서라운드(QLS)' 기술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오디오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만카돈' 브랜드의 프리미엄 오디오는 폭스바겐 자동차의 신형 폭스바겐 골프에 도입된 이후, 폭스바겐 아테온과 아테온 슈팅브레이크에도 채택됐다.  

하만은 "하만카돈 솔루션은 프리미엄 음향과 예술적 디자인의 조합을 보여준다"며 "폭스바겐 신형 차량에 탑재된 고성능 스피커 12개와 4가지 음향 설정을 통해 최적의 카오디오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포드 F-150에 탑재된 B&O 언리쉬드. [사진=포드] 2020.09.11 sjh@newspim.com

하만 'B&O' 프리미엄 카오디오는 2016년부터 포드 자동차 라인업 전반에 도입됐다. 지난해 말부터는 순수 전기 SUV인 머스탱 마하-E에서도 하만 카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내년에는 B&O 사운드 시스템과 B&O 언리쉬드 사운드 시스템이 신형 포드 F-150에 탑재될 예정이다. B&O 언리쉬드 사운드 시스템은 F-150의 헤드레스트와 헤드라이너 스피커를 통해 새로운 카오디오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 협업 사례뿐 아니라 카오디오 디자인 측면에서도 업계가 하만을 주목하고 있다.

하만 측은 "우리 삶에서 자동차의 역할이 확장되고 심화됨에 따라 카오디오는 앞으로 사용자 경험을 더 풍부하게 뒷받침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하만은 다양한 유명 자동차 브랜드와 협업하고, 기술과 디자인 개발에 집중하며 앞으로도 폭넓은 카오디오 리더십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