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주민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춘천시 보건당국은 근화동에 사는 A씨가 지난 23일 오후 10시 30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 23일 오전 11시 30쯤 춘천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GPS 추적을 통해 집회 참가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 보건당국은 A씨의 주거지와 근화동 일대에 대한 방역 소독을 하고 추가 역학조사 중이다.
이로써 춘천 확진자는 21명, 도내는 총 142명으로 늘었다.
grsoon81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