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도는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청주중앙순복음교회와 충주 안림동성당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주중앙순복음교회의 경우 확진자와 동일 시간 예배를 본 66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교인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 안림동성당 역시 확진자로 분류된 광복절 집회 참석자가 최근 미사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돼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 관계자는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청주중앙순복음교회와 충주 안림동성당에 23일 이후 부득이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게 됨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청주지역에서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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