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경기도 김포에서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파주 스타벅스 등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김포시는 주민 A(80대)씨 부부와 B(60대·여)씨 등 지역 내 주민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김포보건소 선별진료소 이전 운영 안내[안내문=경기 김포시]2020.08.19 hjk01@newspim.com |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구래동 주민인 A씨 부부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파주 스타벅스 확진자의 부모로 조사됐다.
통진읍 주민 B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사랑제일교회 60대 여성 교인 C씨의 직장 동료로 인천 서구 한 업체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운양동에 주민 2명은 서울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김포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들을 포함, 7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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