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지난 16일 충북 충주에 거주하는 5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과 접촉한 43명 중 34명이 진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들 부부가 다녀간 다이소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9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이들 부부는 경기 김포 70번째 확진자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인 30대 아들이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검체 검사를 했고, 다음 날 오전 1시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아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또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는 한의원과 할인용품점, 식당 등을 다녀갔다.
마스크를 착용했었고, 접촉자도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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