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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아르헨 통화 약세... 현지서 BTC 사상 최고가 외
픽사베이

[브라질·아르헨 통화 약세... 현지서 BTC 사상 최고가]
브라질, 아르헨티나 통화 약세로 비트코인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고 디크립트가 11일 전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에서 주간 비트코인 거래량이 연중 신고점을 경신했다. 아케인 리서치에 따르면 현지 통화 마켓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2017년 12월 이후 아르헨티나에서 169%, 브라질에서 20%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터키 리라화 마켓에서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상태다. 특히 아르헨티나에서는 주간 비트코인 거래량이 100만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모두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제가 악화된 상황에서 달러, 유로화 환전이 여의치 않자 비트코인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DOT 20.84%↑ 강세, 비공식 시총 10위권 진입]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폴카닷(DOT)이 11일 오전 단기 상승 흐름을 나타내며 20.84% 오른 384.3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후오비 글로벌에 따르면 현재 DOT의 메인넷 스왑 물량은 904.4만 개로, 현재 시세 기준 DOT 시총은 약 34.75억 달러 규모다. 코인마켓캡 기준 바이낸스코인(BNB, 현 시총 10위)의 시총이 32.83 억 달러임을 감안할 때, DOT는 현재 시총 기준 TOP10 암호화폐에 진입했다.

[네이버, 블록체인 보안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에 신규 투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네이버의 스타트업 양성조직 'D2SF'(D2 스타트업 팩토리)는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DSRV LABS'에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DSRV LABS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와 블록체인 보안 솔루션을 자체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 스타트업이 개발한 보안 솔루션 '인터셉트X(InterceptX)'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해킹이 발생하는 즉시 관련 거래를 무효화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D2SF의 이번 투자에는 테라, 블록크래프터스 등 블록체인 기업 및 전문가들이 공동 참여했다.

[플래시 론 재정거래 봇, 4 ETH 수수료로 8만여 USDC 차익 남겨]
앞서 탈중앙 거래소 유니스왑에서 4만 ETH(약 1600만 달러) 스왑이 처리되며 ETH 가격이 한때 450 USDT 부근까지 치솟은 가운데, 재정거래 기회를 탐색하는 플래시 론(Flash Loan) 봇이 이때를 노려 약 4 ETH 가스비를 지불하고 8만여 USDC 차익을 남겼다고 PANews가 11일 전했다. 해당 거래 해시값은 0x01afae47b0c98731b5d20c776e58bd8ce5c2c89ed4bd3f8727fad3ebf32e9481이다. 이더스캔 거래 상세내역을 보면 해당 거래는 대출, 대출상환을 포함한 6개 단계로 나눠지며 총 15건의 토큰 이체가 발생했다. 플래시 론은 디파이(탈중앙 금융) 분야에서 이더리움 블록 1개가 만들어지는 찰나의 시간을 기한으로 무담보 대출을 해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외신 "러시아, 암호화폐 P2P 거래 시장 성장세 지속"]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긱이 암호화폐 P2P 거래 플랫폼 팍스풀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러시아 암호화폐 시장은 현지 정부의 규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11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암호화폐 P2P 거래량은 지난해 5월 대비 350% 증가했으며, 특히 올 4월과 5월에 각각 전월 대비 41%,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레이 유세프 팍스풀 창업자는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디지털 통화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새로운 법에 서명했다. 해당 법안은 러시아에서 암호화폐 거래와 채굴을 합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러시아 내 암호화폐 사용이 증가하고 보다 많은 사람이 포괄적인 금융 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 비트코인 ATM 단속 강화... 압류 나서]
코인긱에 따르면 독일 금융당국인 BaFin이 무허가 디지털 화폐 ATM 업체 단속에 나선 가운데, Shitcoins Club이 운영하는 ATM을 압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Shitcoins Club이 무허가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이유에서다. Shitcoins Club은 독일 내 디지털 화폐 ATM 67대 중 17대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BaFin은 앞서 현지 최대 비트코인 ATM 업체 KKT UG에도 영업 중단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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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저스 대표, 17일 국회 청문회 출석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은 오는 17일 예정된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청문회에 대해 신임 대표 해롤드 로저스를 증인으로 내세운다고 밝혔다. 김범석 의장의 출석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10일 쿠팡 관계자는 "고객불안 해소와 위기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한만큼 해롤드 로저스 신임 쿠팡 대표가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롤드 로저스(Harold Rogers) 미국 쿠팡 Inc 최고관리책임자. [사진=쿠팡 제공] 이날 박대준 대표가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쿠팡은 미국 모회사 법무 담당 최고관리책임자인 로저스를 임시 대표로 선임했다.  청문회 증인 명단에는 당초 박 대표를 포함해 김범석 쿠팡Inc 의장, 북미사업개발 총괄,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등 관계자 6명이 채택된 바 있다. 이날 국회 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쿠팡의 개인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 증인으로 로저스 신임 대표를 채택했다. 다만 김범석 의장과 박대준 대표의 출석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는 쿠팡 측의 상황 변경이 생긴 것에 따른 후속조치"라면서 "박 전 대표의 증인 신분은 유지된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2025-12-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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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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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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