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 공장 인수를 추진한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 회사의 러시아생산법인(HMMR)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미국 GM 공장 부지 인수를 위한 신청서를 지난 24일(현지시간) 러시아 반독점청에 제출했다. 반독점청은 HMMR이 GM공장 부지를 인수할 경우 반독점법 위반 가능성이 없는지를 따져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공장 부지 인수를 위해 GM과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GM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약 3억 달러의 투자로 2008년 지어졌지만 러시아 경제 불황 여파로 2015년 문을 닫은 상태다.
현대차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연산 23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