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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부동산거래 탈세혐의 413명 세무조사…다주택자 전방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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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다주택자·다운계약자·탈세 중개업자 '타깃'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직장인 A씨는 지방에 1인 주주 법인을 설립하고 주주 차입금으로 서울에 있는 고가의 아파트를 취득했다. 이후 아파트를 담보로 취득자금을 대출받아 다수의 분양권과 아파트를 취득했으나 자금출처가 불분명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그림1 참고).

#특별한 소득이 없는 B씨(20세)는 자산가인 부모에게 편법으로 증여받은 자금으로 고가의 부동산을 취득했다가 국세청에 덜미를 잡혀 수억원을 추징당했다. 조사결과 아버지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실제로 근무하지도 않고 급여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큰아버지로부터 차입한 것처럼 허위로 차용증을 작성(금융거래 조작)한 사실도 적발됐다(그림2 참고).

국세청이 부동산거래 탈세혐의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최근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자산가들의 편법적인 증여를 원천봉쇄하자는 취지로 해석된다.

국세청은 최근 수도권 및 일부 지방도시 주택시장의 과열현상에 편승한 부동산 거래관련 탈세혐의를 다수 발견하고 413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를 통한 변칙적 탈세혐의자를 정밀 분석해 413명을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세무조사 대상 탈루혐의 사례 [자료=국세청] 2020.07.28 dream@newspim.com

구체적으로 1인 법인을 설립하거나 수차례에 걸친 갭투자를 통해 다수의 주택 및 분양권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자금출처가 불분명한 다주택 보유자 56명과 회사자금 유출 혐의 9개 법인이 조사를 받게 됐다.

또 고액의 자산을 취득한 연소자 등 62명과, 편법증여 및 사업소득 탈루를 통한 고가의 주택을 취득한 44명, 고액 전세입자 107명도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관계기관 합동조사 결과 주택거래관련 탈세의심자료 중 특수관계자 간에 차입금으로 가장한 탈세혐의자 100명도 세무조사를 받는다.

더불어 주택 매매거래 시 업・다운 계약서 작성혐의자, 수수료 누락 등 탈세 혐의 부동산 중개업자, 기획부동산 등 35명도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국세청은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에 이어 인천과 대전 지방국세청에도 '부동산거래 탈루대응 TF'를 추가로 만들어 탈세혐의자를 포착하기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을 면밀히 주시하고 탈세행위 발견시 끝까지 추적해 엄정하게 과세하겠다"면서 "부동산거래 관련 탈세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세무조사 대상 탈루혐의 사례 [자료=국세청] 2020.07.28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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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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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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