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대게에 이어 갑각류 기획전 3탄...23~26일까지 행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23~26일까지 '러시아산 브라운 킹크랩'(100g)을 3890원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러시아산 브라운 킹크랩'은 지난달부터 선보인 랍스터와 대게에 이어 갑각류 파격가 기획 3탄으로 준비한 상품이다. 지난달 롯데마트에서 준비했던 랍스터 20만 마리와 대게 24t(톤)은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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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킹크랩. [사잔=롯데마트] 2020.07.22 nrd8120@newspim.com |
정상 가격은 100g당 4800원이며 엘포인트 회원은 4320원에, 행사카드(롯데·신한·KB국민·NH농협 카드)로 결제 시 389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대형마트가 랍스터, 킹크랩 등의 갑각류 상품군의 품목을 강화하고 있는 이유는 매년 갑각류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1~6월)까지 롯데마트의 연도별 갑각류 매출을 살펴보면 2018년 9.6%, 지난해 12.4%, 올 상반기 24.7%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갑각류 전문점의 대중화, 요리 프로그램을 통한 조리 방식의 공유 등이 갑각류의 인기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브라운 킹크랩은 특유의 밝은 갈색 빛으로 해외에서는 골든 킹크랩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제철이 1~7월인 '블루 킹크랩'과 가을과 겨울이 제철인 '레드 킹크랩' 사이 기간에 주로 조업이 이뤄져 연간 쿼터가 적고 수입량이 적어 희소성이 높은 킹크랩이다.
롯데마트는 국내 최대 活(활)크랩 수입업체와 사전 기획을 진행, 총 13톤 규모의 물량을 일괄로 직매입해 가격을 낮췄다. 또한, 킹크랩의 활성도를 높이기 위해 100여개의 점포에 활차로 직배송을 진행한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