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해외유입 감염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8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926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난 5일 페루에서 입국한 내국인 A씨로 입국 당일 동대구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미결정으로 판정이 보류된 후 이튿날인 6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재검사를 실시하고 7일 최종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A씨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으로 이송해 입원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확진자에 대해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 감염 차단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지역 확진자는 32명으로, 이 중 29명은 전국의 5곳 병원에서, 2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으며, 1명은 자택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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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 검사[사진=뉴스핌DB] 2020.07.08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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