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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제이미', 뜨거운 호응 속 국내 초연 개막…'제이미 열풍' 시동

기사입력 : 2020년07월07일 11:07

최종수정 : 2020년07월07일 11:07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제이미'가 한국 1대 제이미의 탄생을 알리며 열풍의 시작을 예고했다.

지난 4일 객석의 폭발적 환호와 전석 기립 박수를 받으며 뮤지컬 '제이미'의 한국 공연이 막을 올렸다. 제이미 역의 조권, 신주협, MJ(아스트로), 렌(뉴이스트), 마가렛 역의 최정원, 김선영, 휴고 역의 윤희석, 최호중 등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으로 베일에 싸였던 작품의 진가를 선보였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조권, 신주협, MJ, 렌 [사진= ㈜쇼노트] 2020.07.07 jyyang@newspim.com

한국의 1대 제이미 조권, 신주협, MJ, 렌은 가창력과 연기력 뿐만 아니라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무대를 채웠다. 마가렛 역의 최정원과 김선영, 휴고 역의 윤희석과 최호중은 제이미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가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게 안내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한 끝없는 도전과 각박한 현대 사회에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뮤지컬 '제이미'는 2011년 영국 BBC 다큐멘터리 '제이미:16살의 드랙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편견에 맞서 꿈과 자아를 찾아가는 특별하고 당찬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감동 성장스토리를 그린 웨스트엔드 최신 히트작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최정원과 김선영 [사진= ㈜쇼노트] 2020.07.07 jyyang@newspim.com

아시아 최초로 선을 보인 뮤지컬 '제이미'는 팝 음악과 연극적 요소가 어우러지며 시너지를 이룬 매력적인 작품이다. 8인조 라이브 밴드가 선사하는 신나는 음악과 역동적 안무의 스트릿 댄스는 편견과 차별에 대해 마음의 벽을 허물고 꿈을 향한 도전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제이미'는 국내 초연 개막을 기념해 전 예매처에서 10일까지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오는 9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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