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지난 2일 소음지역 민원예방활동으로 고창군 해리면 동호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정화활동은 1전비, 동호·광승어촌계, 해리면사무소 등민·관·군 합동으로 진행됐다.

오는 9일 동호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1전비 장병 40명은 동호해수욕장에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최성렬 일병은 "해수욕장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 "작게나마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1전비는 동호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파견대를 운영해 항공기 소음에 대한 현지 민원을 접수하고 조치할 예정이며, 해수욕장 폐장이후에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