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머슬 비치(Muscle Beach)로 거듭난다.
미국 LA 베니스에 있는 머슬 비치는 보디빌더들의 성지로 근육을 자랑하고 싶은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며, 이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드는 해변이다.

완도군은 25일 신지명사십리 해변에 젊은 관광객과 외국인을 유치하기 위해 머슬 비치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명사십리 해변 소나무 숲 330㎡에 철봉과 평행봉, 헬스 고무밴드 등 10종의 헬스기구를 설치했다.
헬스기구가 설치된 곳은 아름드리 해송 숲이 그늘을 이루고 있어 햇볕이 강한 한낮에도 이용할 수 있다.
바닷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시원한 바닷바람과 해양 에어로졸을 맘껏 마시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건강하고 다양한 먹거리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존 영업 중인 품목 외에 특정 메뉴를 지정해 판매하는 건강포장마차를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등 방문객들의 휴양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5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 2021완도 방문의 해 추진을 앞두고 명사십리 해변에 머슬 비치를 조성해 젊은이들을 유치함으로써 역동적이고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국내 최고의 건강과 여가 휴양, 해양치유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