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이변은 없었다... 유소연, '정주행'으로 한국여자오픈 우승·KLPGA 10승... 김효주 2위

기사입력 : 2020년06월21일 15:27

최종수정 : 2020년06월21일 15: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34회 한국여자오픈 최종

[인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변은 없었다. 2,3라운드 연이틀 선두를 내달린 유소연이 한국 여자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유소연(30·메디힐)은 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92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제34회 한국여자오픈 최종일 이븐파를 기록,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김효주를 1타차로 제치고 한국오픈 첫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억5000만원, 부상은 신형 카니발이다.

생애 첫 한국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유소연. [사진= 기아차 조직위]
김효주는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사진= 기아차 조직위]

특히 유소연은 지난 2009년 중국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2011년 US 여자오픈, 2014년 캐나다 여자오픈, 2018년 일본 여자오픈에 이어 한국 여자오픈서 우승, 5개국 내셔널 타이틀 석권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 2승을 비롯해 총 6승을 쌓은 유소연은 2015년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트로피 이후 5년 만에 KLPGA 통산 10승도 함께 이뤘다.

유소연이, 오지현, 김효주와 함께 챔피언조에서 오전10시12분 티샷한 순간, 태양은 뜨거웠다. 산뜻한 출발은 나오지 않았지만 욕심 부리지 않는 스윙이었다. 내리 선두를 질주한 그는 "서 욕심부리지 않고 치는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고 말한 것처럼 차근차근 우승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오지현에 1타차 1위로 1번홀에서 출발한 유소연은 전반전을 이븐파로 마무리했다. 6번홀(파5) 버디와 9번홀(파4) 보기를 맞바꿨다. 후반에서도 유소연은 침착하게 볼을 잃지 않고 마무리했다.

'롯데 칸타타오픈 우승자' 김효주는 3타차 3위로 시작했지만 유소연을 무섭게 위협했다. 전반에만 2타(5번홀, 6번홀)를 줄여 1타차로 추격했다.

승부처는 마지막 18번홀(파4)이었다. 유소연과 김효주는 둘다 세컨샷을 벙커에 빠트렸다. 하지만 클래스는 달랐다. '세계 13위' 김효주와 '세계 18위' 유소연 둘다 이를 파로 마무리,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혜진은 이날 2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77타로 3위, 전날 1타차 2위를 했던 오지현은 3오바파로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김세영과 함께 공동4위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1위' 고진영은 이븐파로 최종합계 282타로 단독6위를 했다.
7위는 5언더파를 기록한 김해림과 조아연, 이정은6는 박지영, 지한솔과 함께 공동9위에 자리했다.

이날 강예린(26)은 최종일 7번홀(파3)에서 4번 유틸리티로 홀인원을 성공시켜 '부상' 기아차 셀토스를 받았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