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11일 충북 청주의 한 국회의원이 지난 총선 당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근무했던 직원에게 고소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이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언론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 청주의 한 초선 국회의원이 자신의 전 직원인 A씨로부터 피소됐다고 한다"라며 "21대 국회가 개원한 지 2주가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게 안타깝고 부끄러울 따름"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행위는 당선 무효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고소장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선거자금 관련 자료와 회계 장부 등 구체적인 자료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회계 업무를 담당했던 자가 검찰에 고소를 한 점을 봤을 때, 만약 선거비용 관련 부당한 회계처리가 이뤄졌다면 이는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사법당국은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관련 의혹을 명백히 밝혀내야 할 것이며, 그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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