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녹동항내 고속운항으로 선박 및 인명피해가 매년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항내 저속운항 캠페인을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녹동파출소는 자체 치안분석회의를 열어 녹동항내 선박의 고속운항으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속력제한 및 시설물 설치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어민들의 의식 개선을 위해 홍보문자를 발송하고, 항내 저속운항 관련 현수막을 제작해 출·입항이 잦은 해역에 게시하는 한편 대형 전광판에 주·야간 표출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높였다.
김영종 파출소장은 "녹동항내 고속운항으로 사고 및 항주파 등으로 피해가 늘고 있는 실정으로, 저속운항 캠페인과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바다가족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녹동항내에서는 충돌·좌초 등 선박사고 9건으로 19명(사망사고 1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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