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산림항공관리소가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경북 포항과 경남 밀양 지역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960ha의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재선충이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등)의 몸 안에 서식하다 매개충이 소나무 새순을 갉아먹을 때 나무에 침입해 소나무류를 고사시키는 병이다.
관리소는 이번 방제 기간 매개충의 활동시간을 감안하여 바람이 없고 상승기류가 발생하지 않는 오전 6시부터 11시 사이에 소형헬기(AS-350)을 투입해 약제를 항공 살포한다.
김성택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총력대응으로 적기 항공방제를 실시해 산림 생태계와 산림자원에 막대한 손실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림과 밀접한 지역의 양어장이나 양봉, 축산농가에서는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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