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백제 왕궁(왕궁리유적)에서 '2020 백제왕궁 토요야간 상설공연'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재청과 전라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 민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백제역사가 깃든 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익산시가 '백제왕궁 달빛소리'를 주제로 12회의 소규모 공연을 직접 진행하면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익산시가 문화재청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좀 더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백제왕궁의 야간 경관 조명과 어우러진 이번 공연이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백제 왕궁의 품격 있는 음악 공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참고 견뎌주신 시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며 '세계 유산을 활용한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500만 관광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