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가 해외 유입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원천 차단을 위해 그동안 도와 전주·군산·익산 등 4개 지역에서 운영하던 해외입국자 임시검사시설을 5월 6일부터 도에서 통합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3월 말부터 해외 입국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의 사전 방지를 위해 남원, 전주, 군산, 익산 등 4개 지역에 임시검사시설을 정하고 도내 거주의 모든 무증상 해외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왔으나, 최근 도내의 해외입국자 수 감소에 따라 시설운영 및 입국자 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4개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분산 운영하던 임시검사시설을 도 주관 운영으로 일원화해 5월 6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해외 상황과 해외유입에 의한 확진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해외입국자 관리를 소홀히 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해외입국자를 위한 임시시설 운영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도는 통합운영을 통해 임시검사시설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 소요를 최소화할 수 있고, 입·퇴소 및 검사 등 해외입국자 관리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정확하고 신속한 입·퇴소 관리를 통해 해외입국자 임시검사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해외입국자 관리를 위한 임시검사시설은 전국 17개 시도 95개소로 광역 시 또는 기초 시·군 주도로 운영 중이며,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가 임시검사시설을 주도로 운영하는 곳은 전북을 비롯해 경기·전남·제주 등 4곳이 유일하다. 특히 전북도는 전국 최초로 임시검사시설 운영을 시작해 해외입국자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그간 별도로 해외입국자 임시시설을 운영해 오던 전주시 및 군산시는 임시검사시설의 통합 이후에도 해외입국 자가격리자를 위한 임시생활시설 또는 그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안심숙소를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