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대구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100명 밑으로 떨어졌다.
12일 질병관리본부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867명으로 전일대비 73명 늘었다.
지난 10일 추가 확진자는 92명을 기록하며 100명 밑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 11일에는 추가 확진자가 131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5867명 중 2399명이 전국 65개 병원에 입원 중이다. 2276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확진 판정을 받고 집에서 입원을 기다리는 환자는 892명이다.
대구시는 집에 대기하는 892명 중 191명을 이날 안에 병원에 입원시킬 예정이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과 국군대구병원, 군산의료원 등 병원 15곳이 준비돼 있다. 대구시는 아울러 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에 환자 179명을 입소시킨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지로 꼽힌 신천지 대구교회의 교인에 대한 검사도 마무리 국면이다. 대구시가 관리하는 신천지 교인 1만437명 중 이날 자정까지 1만434명이 검사를 받았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3명 중 2명은 검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시에 전달했다. 연락이 닿지 않은 나머지 1명은 경찰이 소재를 파악 중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주말부터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완치돼 귀가하는 환자도 늘고 있다"며 "모든 의료진의 수고 덕분이고 국민들께서도 다양한 응원과 메시지를 보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 시장은 "아직 치료 백신조차 없는 코로나19를 잠재울 수 있는 최고의 방역대책은 시민 여러분께서 스스로 방역 주체가 되는 것"이라며 "개인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