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멀티카메라 트렌드 따라 급증하는 수요 대비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 사업에 4798억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광학솔루션은 LG이노텍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사업으로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생산 등을 담당한다. 지난해 광학솔루션 사업부문의 연간 매출액은 5조4257억원으로 전체 매출(8조3021억원)의 65%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다.

이번 투자는 최근 스마트폰 멀티 카메라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수요가 급증하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LG이노텍은 지난해에도 2821억을 광학솔루션 사업에 투자했다.
LG이노텍이 생산하는 카메라 모듈의 주 고객사는 애플이다. 애플이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1 시리즈에 카메라를 2~3개 탑재하면서 LG이노텍의 실적도 늘었다.
LG이노텍은 올해 애플이 멀티 카메라 추세를 이어감과 동시에 카메라 사양을 높일 것으로 판단, 투자 규모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은 이번 투자와 관련해 "늘어나는 스마트폰 카메라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가 투자를 하기로 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광학솔루션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j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