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 사범 엄정 단속을 예고했다.
남부청은 13일 도내 32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고 24시간 선거범죄 단속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남부청은 현재까지 선거 관련 불법행위 18건 31명을 적발했다.
이중 4건 8명에 대한 사건을 종결했다. 나머지 14건 23명에 대해서는 내사 및 수사를 진행 중인 상태다.
남부청은 지난해 12월 16일 각 경찰서에 설치한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통해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엄정하고 공정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선거 △거짓말 선거 △불법선전 △불법 단체 동원 △선거폭력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정당·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 선거 개입 의혹, 편파 수사 시비 등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 전 과정에서 엄정 중립자세를 견지하며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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