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콘진원, 신기술 도입 문화콘텐츠에 투자 집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0일 코엑스서 2020 사업설명회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기술을 동반한 문화콘텐츠에 집중 투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30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0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4672억원에 달하는 장르별 사업 세부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도 2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올해 콘진원 지원 사업 중 주목할 점은 기술형 콘텐츠에 대한 대폭 지원이다. 콘진원은 실감콘텐츠 제작지원에 100억원을 지원하며, 분야도 문화, 체육, 관광 등 다양하다. 

지원 대상은 중소형과 글로벌형으로 나뉜다. 중소형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제품 제작과 시장진입 및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법인이다. 글로벌형은 기획의 완성도가 높고 해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성과를 올릴 기업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영덕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산업전략 및 사업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콘진원의 지원사업 중점 추진계획과 전년과 달라진 사업 내용을 소개해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다. 2020.01.30 alwaysame@newspim.com

중소형 기업은 게임, 문화, 스포츠, 관광 분야 콘텐츠로 1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제작과 상용화 과정이 포함된다. 최대 10개 내외 과제에 최대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글로벌형은 2개년 지원 사업(제작+상용화)을 약속으로 게임 제외 전 분야 과제당 최대 10억원에 7개 내외 지원이 가능하다. 2월 중 지원 공고를 해 3~4월 선정 평가를 거친 후 5월 협약 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5세대(5G) 기반 실감형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은 올해 신규 240억원이 편성됐다. 콘진원 관계자는 "이 사업은 4차산업 시장 선점을 위해 가상현실(VR) 콘텐츠 뿐 아니라 증강현실(AR)·혼합현실(MR) 등 5G 기반 방송영상 콘텐츠 창작, 제작 역량 강화와 킬러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라고 소개했다.

기획개발 제원에 작품당 최대 1000만원, 제작지원에 작품당 최대 3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실감형 방송영상 콘텐츠 랩 지원은 3개 기관에 최대 2억까지다. 제작지원 공고는 2월, 실감형 랩과 기획개발 부문 공고는 3월 중 진행한다.

올해 문화콘텐츠 연구개발(R&D) 전문 인력 양성, 지역연계 첨단 CT 실증 사업도 신규 지원 부문에 포함됐다. 문화콘텐츠 R&D 전문 인력 양성 지원 예산은 31억5000만원이다.

문화기술 선도 대학원 지원에는 3개 과제, 과제당 7억5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지원 기간은 컨소시엄 당 3년이다. 예술·과학 프로젝트 지원 분야에는 3개 과제에 과제당 3억원을 지원 받는다. 지원 기간은 컨소시엄 당 최대 2년이다. 추후 세부내용과 관련해 사업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며 신청 공고는 3월로 계획돼 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콘진원의 지원사업 중점 추진계획과 전년과 달라진 사업 내용을 소개해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다. 2020.01.30 alwaysame@newspim.com

지역연계 첨단 CT 실증 사업에는 55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서울과 경기, 인천 수도권 지역은 제외하고 지역내 사업장을 보유한 기관과 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기관(주관연구기관), 혹은 해당 지역 내 다른 지역(수도권 포함) 소재 기업 또는 기업(기업, 대학, 연구소, 지역진흥원) 등이 지원 가능하다. 또, 해당 지역 소재 중소, 중견기업도 2개 이상 참여 가능하다. 컨소시엄 당 최대 3년간 지원 가능하고 4개 과제에 대해 컨소시엄 당 13억900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음악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한국 음악산업의 신시장 거점 기반 마련을 위해 'ICT-음악(뮤직테크)' 사업에 약 14억원이 투입된다. 'ICT-음악' 부문은 대중음악의 기획, 생산, 유통, 소비 전 단계에 ICT 신기술을 결합해 음악 생태계를 변화시키거나 신시장을 개척할 새로운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개발을 포함한다. 콘진원은 기술 개발 자체에 지원하는 게 아니라 이미 개발된 기술의 비즈모델까지 제시할 팀에 대한 지원을 진행한다. 과제당 2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이혜은 콘진원 음악패션산업팀 팀장은 "프로토타입이나 비즈모델이 이미 개발돼 있어야 하며 협약기간 중 유통 혹은 상용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고는 2월 중으로 계획돼 있으며 선정평가와 협약은 3월에 진행한다. 7월 중간평가에 이어 11월 결과가 발표되고 12월 지원이 정산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콘진원의 지원사업 중점 추진계획과 전년과 달라진 사업 내용을 소개해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다. 2020.01.30 alwaysame@newspim.com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김영덕 콘진원 부원장은 한국은 콘텐츠시장에서 상위에 속하는 '콘텐츠 강국'이며 신기술의 등장이 콘텐츠 시장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부원장은 "콘텐츠 산업은 출판, 애니메이션, 지식 정보, 광고, 방송, 만화, 캐릭터 등을 포함해 11개 분야다. 우리나라에는 10만개 정도의 콘텐츠 기업이 있고 지난해 125조5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수출액은 103억 3000만달러로 추정되며 콘텐츠산업 종사자는 전주시 인구보다 조금 많은 66만3000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은 전 세계 콘텐츠시장 순위에서 7번째다.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다음이다. 전 세계 면적으로는 109위, 인구로는 28위 규모인 한국은 콘텐츠 시장에서 만큼은 국제적으로 높은 순위이며 콘텐츠 대국임을 자부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김영덕 부원장은 "신기술의 등장으로 새로운 비즈니스와 미디어 환경이 도래했다. 5세대 통신의 상용화에 따라 대용량 콘텐츠, 뉴미디어 이용이 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지금과 또 다른 콘텐츠 세계가 열릴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문체부와 함께 향후 다양한 공공지원 콘텐츠를 확대하고 인프라를 조성과 한류 마케팅 지원, 통번역 등 수출 핵심 요소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