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고객서비스 앞세워 국내 모니터 시장 공략 박차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세계 게이밍 모니터 1위 에이서(acer)가 2020년부터 고객서비스 정책을 개선, 국내 시장점유율 제고를 위해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에이서는 30일부터 '411 퍼펙트 케어(Perfect Care) 서비스'를 도입, 국내에서 판매되는 프리미엄 모니터 제품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에이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서비스센터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을 오픈했다. 이어 이번에 '411 퍼펙트 케어 서비스'까지 프리미엄 고객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서는 지난해 상반기 15.7%의 시장점유율로 전 세계 게이밍 모니터 분야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고객서비스 개편의 핵심 중 하나인 '411 퍼펙트 케어 서비스'는 에이서 게이밍 브랜드인 '프레데터(Predator)' 등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된다. 고객이 에이서 공식 서비스센터로 A/S 접수 후 4시간 안에 서비스센터 측에서 직접 모니터 제품을 수거하는 것은 물론 제품 수거 후 업무일로부터 1일 이내 수리가 완료되지 못할 경우 교환해주는 것(1:1 제품 교환)을 핵심으로 한다.
다만, 서울과 경기지역에 한정해 실시하며,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실시간 원격지원과 카카오 상담서비스, 택배 픽업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또한 구매 후 에이서 홈페이지에 등록한 모니터 제품에 한해 서비스 보증기간을 기존 1년에서 총 3년으로 연장해 고객이 보다 오랜 기간 안심하고 모니터 제품을 사용하도록 했다.
특히, 고객이 직접 서비스센터에 내방, 접수한 경우에는 희망 고객에 한해 수리기간 동안 리퍼 모니터 제품을 대여해 줘 고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프리미엄 모니터 모델과 일부 제품에만 적용되던 무결점 정책(ZBD, Zero Bright Dot)을 LCD패널이 탑재된 모든 모니터 모델에 적용함에 따라 구매 후 한 달 이내 제품에 불량화소(명점 또는 휘점 1개 이상, 암점 3개 이상)가 발견될 경우 패널 또는 제품을 교환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에이서는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인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의 일환으로 프레데터 등 프리미엄 제품에 A/S 발생 시 4시간 이내 픽업 서비스 시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0년 목표는 뛰어난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게이밍 모니터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에 걸맞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고객불만 제로는 물론 그에 상응하는 고객만족도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