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시설 현대화 등으로 위폐범 조기 검거 가능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작년 한해 동안 발견된 위조지폐가 관련 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1998년 이래 최소량을 기록했다. CCTV 등 방범시설의 현대화, 국민들의 화폐 친숙도 제고 등으로 위폐의 제작·유통이 극히 제약되고 로 위폐범의 조기 검거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한은이 직접 발견하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의 신고로 적발된 위조지폐가 총 267장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직전해 614장에 비해 347장(-56.6%)이 줄어든 것으로, 사상 최저치다.
위폐 발견량은 지난 2015년 3293건에 달했으나 2016~7년 1378건, 1657건으로 줄고, 2018년 614건으로 다시 급감했다.

한은은 CCTV 등 방범시설 강화로 위조지폐 사용이 어려워지고 관련 사건이 일어나더라도 신속하게 범인이 검거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한은을 비롯한 유관기관들의 홍보 대책으로 국민들의 위폐 식별능력이 향상된 것 역시 위폐량이 감소하는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발견된 위폐를 권종별로 보면 5000원권이 115장으로 가장 많았다. 5만원권은 47장, 1만원권은 95장, 1000원권은 10장이 발견됐다.
5000원권과 1만원권은 대량 위조범이 검거된 이후 꾸준히 줄고 있는 추세다. 지난 2013년 6월 구5000원권 대량 위조한 범인이 붙잡혔고 2017년 9월에는 새 1만원권을 위조한 범인이 잡혔다.
lovus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