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속보

더보기

중국 '우한폐렴' 17명 추가 감염…英연구팀 "실제 감염 1700명" 추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중국 내에서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17명 더 늘어났다. 

중국 국외에서의 감염도 확인된 가운데 외신에선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을 지적하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 연구팀은 실제 감염자 수가 1700명에 이를 것이라는 추정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중국 베이징의 한 병원 간호사가 환자에게 놔줄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2016.04.13. [사진=로이터 뉴스핌]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 당국은 이날 새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인원이 17명 더 추가됐다고 전했다. 

신규 확진자들의 연령대는 30~79세로 남성이 12명, 여성이 5명이었다. 모두 13일 전부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3명은 위중한 상태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확인된 중국 내에서 우한 폐렴 환자 수는 62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했으며 8명이 중태에 빠졌다. 19명은 회복하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규 확진자 17명은 우한시 당국이 발열환자들을 대상으로 정밀도가 높은 시약키트를 활용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우한시 전체 규모로 의심되는 사례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감염 확진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춘절(春節)을 맞아 고향을 향하는 상하이(上海)시민들이 훙차오(虹桥) 역에 모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 英 "사람 간 감염 우려해야"…상하이·선전에도 의심환자

외신에선 이번 우한 폐렴의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BBC는 18일(현지시각) 영국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 연구팀의 논문을 인용해 실제 감염자가 중국 측 발표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연구팀은 17일 발표한 논문을 통해 우한시에서 "1월 12일 시점으로 총 1723명의 환자가 감염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제까지 중국 국외에 보고된 감염자 수와 우한 공항에서 출발한 국제선 데이터에 근거해 추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중국 국외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태국 2명, 일본 1명이다. 

연구팀 관계자는 "1주일 전보다 한층 더 우려된다"며 "실질적인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을 우려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이날 상하이(上海)시에서 1명, 광둥(広東)성 선전(深圳)시에서 2명의 감염 의심환자가 있다고 보도하면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이들이 확진판정을 받는다면 중국 내에서는 첫 우한 외 지역 감염 사례가 된다.

한편 중국 당국은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춘절'(春節·중국설)을 앞두고 우한 공항과 고속철도 역에 체온을 측정하는 기기 등을 설치하는 등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이번 춘절에 유동인구가 30억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