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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석사과정 김태현, 산림청 창의도전과제 공모 선정

기사입력 : 2020년01월09일 11:49

최종수정 : 2020년01월09일 11:49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조선대학교 대학원 치의생명공학과 석사과정생인 김태현 대학원생(석사 3학기, 지도교수 치과대학 치의예과 김재성 교수)은 최근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산림융복합 전문인력양성 대학원생 창의도전 아이디어 연구지원사업 (이하 대학원생 창의도전 연구지원사업)' 공모에 '자귀나무 추출물의 관절보호 효능 기반 관절건강 기능성 원료소재 효용성 분석'이라는 연구주제로 선정됐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조선대학교 치의생명공학과 김태현 [사진=조선대학교] 2020.01.09 jb5459@newspim.com

산림청 대학원생 창의도전 연구지원사업은 자기주도·창의자립형 청년 산림과학자 육성을 위해 대학원생 스스로 창의·도전적 목표와 연구내용을 기획하고 연구책임자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된 김태현 대학원생은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병리연구, 기능성 식의약 소재 및 치료제 개발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4편의 국제전문학술지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획득된 연구경험 과 연구방법을 토대로 김태현 연구원은 다양한 약리활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상수 또는 가로수로서만 제한·활용되고 있는 자귀나무의 퇴행성관절염 예방 가능성 식의약소재 효용성을 주도적으로 분석하게 된다.

이 연구사업의 기간은 2020년 3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1년 동안 총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될 예정이다.

과제참여연구원으로 김태현 대학원생을 지원하게 될 치과대학 치의예과 김재성 교수는 "이번 산림청 대학원생 창의도전 연구지원사업은 대학원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연구목표 및 내용을 기획함과 동시에 연구책임자로써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조선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들의 연구경쟁력을 국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연구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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