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정현복 광양시장 2020년 새해 첫 현장행정의 날 가져

기사입력 : 2020년01월08일 12:50

최종수정 : 2020년01월08일 12:51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이 2020년 새해 처음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1월 중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정 시장은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겨울방학 어린이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뇌건강 인지놀이 프로그램 수업을 참관하며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이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 수업을 참관 했다. 2020.01.08 wh7112@newspim.com

겨울방학 어린이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성장과 비만에 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트램펄린 운동을 통해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뇌건강 인지놀이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광영동 주민을 대상으로 운동 및 노래를 활용해 치매예방을 돕고 건강생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설됐다.

정 시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일을 추진할 계획이니 큰 꿈을 가지고 살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어 어르신들에게는 "기억력이 떨어지는 등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지체없이 보건소를 방문해 진단을 받고, 체계적으로 관리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광양시는 전국 최초로 치매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어 금호동 이동재활치료실 운영 현장을 찾았다.

금호동 공공의료 취약지역 장애인 및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재활물리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태인동에 위치한 도시보건지소에서 매주 화, 목요일 2차례 금호동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이동재활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현장행정의 날을 통해 시민의 삶과 직접 연관된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