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국제사회, 美-이란 전운에 "긴장 고조 자제" 한목소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러는 美 비난 뉘앙스로 유럽과 미묘한 입장 차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의 드론 공격에 이란 혁명수비대의 정예부대 쿠드스군의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숨지면서 양국 간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국제사회는 미국과 이란에 군사적 긴장 고조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가진 삼종 기도회에서 이란 등 특정 국가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세계 각지의 공기가 끔찍한 긴장에 휩싸여 있다고 말했다.

교황은 "모든 당사자들이 대화에 불꽃을 부추기고 자제하기를, 그리고 적대의 그림자를 지우기를 촉구한다"면서 "전쟁은 오직 죽음과 파괴만을 가져온다"고 강조했다.

미군 공격으로 사망한 거셈 솔레이마니의 사진을 들고 반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이란 시위대. [사진=로이터 뉴스핌]

유럽연합(EU)은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을 브뤼셀로 초청하면서 긴장 완화를 거듭 촉구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성명을 통해 "지난 몇 주 동안 이라크에서 벌어진 폭력과 도발, 보복의 악순환은 중단돼야 한다"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더 이상 확대되는 일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란 하크 유엔 대변인도 성명을 통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걸프 지역의 긴장 완화를 지속적으로 지지해 왔다"면서 "그는 최근 긴장 고조를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이란 핵협정 체결에 함께한 영국과 프랑스, 독일, 중국, 러시아도 일제히 우려를 표한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는 나머지 유럽 국가들과는 다소 엇갈린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국과 프랑스는 솔레이마니 사망에 따른 긴장 고조가 위험하다며, 추가적인 갈등을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독일은 미국의 공습이 이란에 책임이 있는 모든 일련의 군사적 도발에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했으며, 다만 현재는 긴장 완화를 위해 신중함과 자제력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독일 외무장관은 EU 및 유엔 당사자들과 함께 이란과 직접 대화를 통한 긴장 완화 모색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반면 중국 외교부의 겅솽 대변인은 "중국은 모든 당사국들이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 국제 관계의 기본적 규범을 진정으로 준수해야 한다고 본다"면서 "모든 관련국들, 특히 미국이 진정하고 자제를 유지하며 추가적인 긴장 고조를 자제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솔레이마니 사령관 사살이 "미국의 근시안적 행동"이라면서 "중동 지역의 군사정치 정세를 둘러싼 긴장을 급격히 고조시키고 국제 안보 체제 전체에 심각하게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보병 소대장 '상사'도 맡는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보병대대 소대장 직위를 상사까지 확대한다. 육군은 17일 "보병대대 중대별 3개 소대 중 1개 소대장 직위를 기존 소위·중위에서 상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편으로 각 중대 3개 소대 가운데 1개 소대는 부사관이 지휘하게 된다. 보병 소대는 통상 30여 명 규모로 구성되는 전투 수행 최소 단위다. 나머지 1·2소대장과 중대장 이상 지휘관은 기존처럼 장교가 맡는다. 지난 3월 26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26-1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신임 부사관들이 정모를 던지며 임관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 육군 제공] 2026.06.18 gomsi@newspim.com 육군은 그동안 보병부대 부사관을 부소대장으로만 운용해왔다. 소대장 직위를 편제상 정식으로 부사관에게 부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위 구조 변경은 편제와 보직 기준에 동시에 반영된다. 육군 관계자는 "병역자원 감소 등에 대비한 중장기 병력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장기보직을 통해 전투임무 수행능력과 운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초급장교 인원 감소에 따른 지휘 공백 대응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최근 병 복무 인원 감소와 간부 획득 구조 변화에 맞춰 부사관 역할을 확대해왔다. 국방부는 병력 감축 기조에 따라 간부 중심 전력 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다. 육군은 2020년대 들어 부사관 정원과 장기복무 비율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이번 조치로 소대 단위 지휘 체계는 일부 조정된다. 육군은 부사관 소대장 보직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gomsi@newspim.com 2026-06-18 13:38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 200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글로벌 K팝 오디션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가 예선 진출자 200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렸다.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마이 케이팝 스타'는 국적과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지난 12일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60개국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글로벌 규모를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포스터. 2026.04.09 alice09@newspim.com 예선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진출자는 총 200팀이다. 국내 참가자 100팀, 해외 참가자 100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등 총 37개국 출신 참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예선 진출자들은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은 물론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해외 K팝 커버 아티스트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개인 참가자뿐 아니라 듀엣, 그룹, 밴드 등 다양한 형태의 팀도 진출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공개된다. 뉴스핌 공식 유튜브와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총 200팀의 무대가 20일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상 공개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대중 평가가 진행된다. '마이 케이팝 스타'는 전문 심사위원 없이 시청자가 직접 우승자를 결정하는 100% 대중 참여형 오디션으로 운영된다.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본선 진출자 30팀이 선정되며, 참가자의 실력뿐 아니라 대중성과 화제성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대회는 온라인 영상 예선,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 참가자 2위부터 10위까지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 및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K팝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 차세대 K팝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6-17 17: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