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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코리아 vs 사모재간접'...소부장펀드 어떻게 투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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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코리아 설정액 1000억 넘어..."차익실현 환매"
폐쇄형 소부장펀드 3개 모집, 손실30% 성장금융 등 부담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다음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에 투자하는 일명 '소부장펀드'가 추가로 나온다. 사모펀드에 재투자하는 공모펀드 방식으로 출시되며 올해 흥행을 일으킨 NH아문디필승코리아펀드와 투자자 유치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14일 설정된 대표 소부장 펀드인 'NH-Amundi 필승 코리아 증권투자신탁'의 설정액은 904억700만원(지난 20일 기준)이다. 

[자료=금융투자협회] NH아문디필승코리아펀드, 최근 3개월 수익률 및 설정액 추이 2019.12.24 bom224@newspim.com

펀드 수익률은 이달 크게 개선됐다. 코스피 지수 추이와 유사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일 펀드 수익률은 13.11%를 기록중이다. 같은 기간(지난 4개월) 코스피 지수는 14.37% 상승했다.  

펀드 자산구성은 95%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28.11%, 반도체 23.43%, 화학 12.28, 서비스업 6.51% 등 순으로 담고 있다.

상위 보유종목은 삼성전자(20.51%)가 가장 많고, SK머터리얼즈(4.21%), 하이트진로(3.42%), SK하이닉스(3.11%), NAVER(2.99%) 등을 가지고 있다. 소부장 기업은 총 43개, 70% 정도를 투자하고 있다. 펀드 투자위험등급은 2등급 '높은 위험' 수준이다.   

이 외에 소부장펀드로 출시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코어테크 펀드'는 설정액 304억원, 수익률 6.1%였고, 소부장 기업에 투자하도록 전략을 변경한 KB자산운용 '한반도 신성장 펀드'의 수익률은 4.34%로 나타났다.

현재 출시된 소부장펀드 3개 모두 주식형 공모펀드(개방형)이며, 국내 주식 70~80% 이상을 담고 있다. 투자 기업의 절반 이상이 정부가 선정·지원하는 소부장 기업이다. 

◆ 1월 중순 은행·증권사 등 약 700억 투자자 모집 

내년 초엔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사모투자재간접' 구조의 소부장 펀드 3개가 출시 예정이다. 이 공모펀드는 만기 4년 폐쇄형 구조로 설정해 중도 환매가 불가하다. 골든브릿지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공모펀드를 운용한다. 각 사마다 1개의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 3개 재간접 공모펀드는 DS자산운용 등 6개사가 운용하는 10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에 투자할 예정이다. 6개 운용사는 한국성장금융에서 300억원을 출자받고 700억원을 공모해 총 1000억원을 사모펀드형태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 사모펀드는 소부장 관련 기업에 약정총액 50% 이상을, 소부장 외 중소·중견기업에 약정총액 30% 이상을 넣게 된다. 사모펀드는 상장 기업 뿐만 아니라 비상장 기업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은행·증권사 등을 통해 다음달 중순부터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투자자를 모집할 예정"이라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운용사들도 자기자본 3억원 이상을 펀드에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개별 사모펀드를 기준으로 약 30% 손실까지는 한국성장금융 등이 우선 손실을 부담하는 투자자에 유리한 구조로 설계된다.

다만 기존 소부장펀드와 달리 폐쇄형으로 설정되기 때문에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관계자는 "새로 출시되는 펀드는 설정 이후 4년간 환매가 안 되는 장기펀드라서 여유 자금 등을 보유한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소부장펀드가 수익률 경쟁력이 크지 않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실제 문재인 대통령이 가입하면서 시중 자금이 몰렸던 NH아문디의 필승 코리아펀드는 코스피 지수를 밑돌았다. 삼성전자 SK하이틱스 등 반도체 대형주들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중소형주인 소부장 기업들의 수익률은 부진했다. 더욱이 사모재간접 형식의 소부장펀드는 4년 폐쇄형이라 정권 교체후 소부장 육성정책이 우선순위에서 밀릴 경우 수익률 관리 측면에서 더욱 불리하다는 지적이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가입한 애국펀드나 이전 녹색펀드, 통일펀드처럼 '관제펀드'는 정부에서 직접 홍보하기 때문에 초반 관심이 매우 높다"며 "하지만 이후 낮은 성과는 투자자 몫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신중하게 투자 참여해야 한다"고 전했다.

[자료=NH아문디자산운용, 금융투자협회] 2019.12.24 bom224@newspim.com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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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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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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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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