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집값 상승 기대감 싹 자른다"..'보유세 폭탄'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부, 공시가격 신뢰성 제고방안 발표
"불로소득 용납 못해..내년 6월까지 집 팔라 경고"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집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사라지면 부동산시장이 안정화 될 것으로 생각한다"

정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방안(12.16대책)'은 더 이상 집값 상승으로 인한 불로소득을 기대하지 말라는 경고로 해석된다.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경우를 '투기'로 간주하고 돈줄을 더욱 옥죄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다주택자들에게는 내년 6월까지 집을 팔지 않을 경우 보유세 폭탄을 예고해 집을 서둘러 팔 것을 경고했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오전 '부동산 가격공시 및 공시가격 신뢰성 제고방안'을 발표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12.16 mironj19@newspim.com

정부는 지난 16일 12.16대책을 발표하면서 집을 팔지 않을 경우 보유세 폭탄을 경고했다. 12.16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고가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율을 0.1~0.3%p, 3주택 이상자와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 대해서 0.2~0.8%p 추가 인상한다.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의 세부담 상한도 3주택 이상자와 동일하게 300%로 확대한다. 고가주택에 대한 공시가격을 대폭 현실화해 시가 30억원 이상 아파트는 내년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80% 수준까지 상향조정한다.

국토부는 12.16대책의 핵심 내용을 ▲최근 주택가격 상승세를 주도하는 투기과열지구를 대상으로 ▲주택 부문으로의 과도한 자금흐름을 차단해 ▲추가적인 주택가격 상승 기대심리를 불식시키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9.13대책으로 가계부채 증가세는 어느 정도 관리되는 성과를 거뒀지만 투기과열지구 내 국지적인 집값 불안과 부동산시장으로 자금이 쏠리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선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내년부터 종합부동산세 세율을 다주택자는 물론 1주택자도 큰 폭으로 인상했다. 시가 9억원 초과 고가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비율(LTV)을 축소하고 15억원 초과 주택에 대해서는 주담대를 금지하는 등 대출 규제도 강화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정부는 초지일관 불로소득을 최대한 허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여러 가지 주택 정책과 세제대책을 적용해 왔다"며 "이번 대책에 불로소득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예전보다 훨씬 더 강력하게 반영돼 있다"고 강조했다.

집값이 오른 만큼 은행이 대출을 계속 지원해 줄지, 대출을 중단해 집값을 안정화시킬지는 선택의 문제라고 밝혔다. 김태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집값 안정을 위해 금융기관이 초고가 아파트에 대해서 금융지원을 하지 않도록 했다"며 "결과적으로 집을 위해서 들여야 하는 돈을 줄여나갈 수 있는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대출 없이 집을 살 여력이 있는 현금부자들만 집을 사라는 메시지다. 그러면서 다주택자들에게 집을 팔라는 신호를 보냈다. 내년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를 배제하고 장기보유특별공제까지 적용해주기로 한 부분이다.

이문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번 대책은 안정적인 시장 관리를 위해서 대출과 조세, 거래와 공급에 관한 부분을 망라하고 있다"며 "이 부분이 차질없이 시행된다면 시장 안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FIFA 랭킹 32위로 '7계단 추락'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후폭풍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FIFA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7월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1558.72점을 기록하며 32위에 자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직전 25위였던 한국은 한 달 만에 7계단 하락했고, 2021년 12월(33위) 이후 처음으로 3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올해 1월만 해도 22위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반년 만에 10계단이나 순위가 떨어졌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이 1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순위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월드컵 성적이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0-1로 패하며 1승 2패로 탈락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32강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를 밑도는 성적을 남겼다. 특히 남아공전 패배의 여파가 컸다. FIFA 랭킹은 엘로(Elo) 방식으로 계산되며 경기 결과뿐 아니라 상대 전력과 대회의 중요도를 함께 반영한다. 월드컵 본선은 가장 높은 가중치가 적용되는 만큼 승패에 따른 포인트 변동 폭도 크다. 한국은 멕시코와 남아공전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크게 잃었고, 토너먼트 진출 실패로 추가 점수를 획득할 기회마저 사라졌다. 반면 경쟁국들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한국의 7계단 하락은 이번 발표에서 30위권 국가 가운데 가장 큰 낙폭으로 기록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 [사진=로이터] 2026.06.29 psoq1337@newspim.com 아시아 내 위상도 한 단계 내려갔다. 일본은 월드컵 32강 진출과 함께 17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아시아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이란은 22위, 호주는 28위에 자리했고 한국은 호주에도 밀리며 아시아 4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전만 해도 일본과 이란에 이어 아시아 3위였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거치며 순위 경쟁에서 한발 뒤처지게 됐다. 한국과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국가들의 순위도 눈길을 끌었다. 멕시코는 월드컵 성과를 바탕으로 10위까지 올라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고, 체코는 48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54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최상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1위 자리를 탈환했고, 준우승한 아르헨티나는 2위로 내려갔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고, 브라질과 모로코, 포르투갈,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가 톱10을 형성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노르웨이였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앞세워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노르웨이는 31위에서 19위로 무려 12계단을 뛰어오르며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월드컵 실패와 함께 FIFA 랭킹까지 급락한 한국은 향후 국제대회 시드 배정과 월드컵 예선 조 추첨에서도 이전보다 불리한 위치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09:37
사진
수도권·강원 오늘 최대 120㎜ 폭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1일은 수도권에 120㎜ 폭우 등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뉴스핌 DB]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mm(많은 곳 강원중·북부내륙 120mm 이상), 강원동해안 5~40mm, 충청권 30~80mm(많은 곳 충남북부서해안 100mm 이상), 전라권 5~40mm, 경남서부내륙, 대구·경북 5~40mm, 제주도 5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26∼37도로 예상된다.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27도 ▲강릉 31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울산 34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1 06: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